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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충남지사 투자유치 등 위해 일본 방문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지난 24~26일 3일간의 일정으로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 및 일본 업체의 투자 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충남도는 이 지사가 일본 나라현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합 참가 및 오사카에 있는 반도체 제조용 전자재료 업체인 M사, E사와 각각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지사는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 자리에서 ‘21세기, 국가발전을 위한 충청남도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충남도이 중앙정부 정책을 선도한 사례를 소개하고 2010년 열리는 대백제전을 홍보했다.
또 오사카에서는 전자재료 회사인 M사와 정밀화학 회사인 E사와 아산시 인주면에 1,000만달러의 시설투자를 골자로한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태준 기자
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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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경영실적]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올해 3분기 글로벌 연결경영실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6.4% 증가한 1조4,399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36.4% 급증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인 2,750억원, 영업이익률 19.1%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의 3분기 한국 개별경영실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상승한 7,62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559억 원, 영업이익률은 20.5%를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급증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성과는 50% 이상으로 올라선 국내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33% 성장하였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북미지역과 구주지역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7%, 10.2% 상승했다.
한국타이어 중국법인도 중국 자동차 및 타이어 내수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중국 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17.2%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또 한국타이어 헝가리 생산법인은 헝가리공장의 안정화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67% 증가해 132억 HUF(포린트)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 함께 독립국가연합(CIS)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판매 네트워크 강화 및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매출이 크게 향상됐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이 처럼 3분기 실적이 상승한 요인은 프리미엄급 초고성능(UHP) 타이어의 매출이 증대됐기 때문이라고 한국타이어는 전했다.
부가가치가 높은 초고성능 타이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했고 내수시장에서의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이 전년 대비 92.8% 상승했으며 구주지역 매출도 401억원으로 전년 보다 32.9% 올랐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대표는 "전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한국타이어가 남다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우수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생산량 증대와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및 높은 수익성 창출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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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해외조달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내달 5일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과 회원사의 미국 등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한-미, 한-EU FTA 체결추진 등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로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중소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미국 등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진출전략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외교통상부 통상투자진흥과 정상천 서기관의 ‘해외조달시장 진출현황 및 전략’과 해외조달컨설팅(주) 백정흠 대표이사의 ‘협동조합의 미국정부 조달시장 진출관련 제도 및 지원방안’ 그리고 삼성아이마켓코리아(주) 진찬호 과장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사례’ 설명 등이 있을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통상실(02-2124-3229)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고봉길 기자
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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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체험하는 녹색성장의 場
신근순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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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가스도 지구온난화의 적
세계 각국에서 CO2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메탄 성분의 천연가스도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5일 메탄이 지구온난화의 3분의 1가량 책임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가스회사 엔키나(EnCana)가 미국 텍사스주의 가스 유전 파이프에 눈으로는 전혀 보이지 않지만 설치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시커먼 가스가 치솟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메탄 때문이다. 이렇게 새는 가스는 결국 대기 중으로 퍼져 지구온난화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에 따르면 CO2는 대기 중에 100년 이상 떠도는 것과 달리 메탄은 10년정도 잔류한다. 하지만 단위 배출량은 CO2의 25배에 이른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런 메탄의 특성상 각국이 메탄가스 누출을 막는 것도 실제로 단기간에 지구온난화를 막는 것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천연가스전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를 막는 노력은 별로 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미국 환경보호청(EPA)는 러시아와 미국을 중심으로 매년 850억㎥의 메탄가스가 누출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메탄 배출국은 러시아로 121억㎥의 메탄가스를 배출하고 있으며 미국이 98억㎥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실제 배출량은 이 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천연가스 생산이 향후 수십년간 증가할 것임을 감안할 때 메탄 배출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PA는 향후 20년간 천연가스 생산은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메탄가스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가스∙석유 생산업체들이 나서는 것이 비용 면에서도 득이지만, 이들 기업은 난색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업체 BP의 경우 지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2,300개의 가스 유전전에 메탄 누출을 방지하는 미터기를 적용해 메탄 배출을 줄일 수 있었다. 미터기 설치비로 가스 유전당 비용은 1만1,000달러였지만 경제적 효과는 3배에 달했다고 BP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메탄가스 배출 추적이 가능한 일본의 위성이 내년 초에 관련 데이터를 내놓으면 국가별 메탄 배출량이 드러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많이 배출하는 국가에는 압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형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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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벤처기업과 협력 강화
박진형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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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술수입·수출 편중 심화
신근순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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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2억배럴 석유·가스 확보
신근순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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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ANGVA 동해엑스포 참가
박진형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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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유화학, 케이피케미칼 흡수합병 성공
호남석유화학이 석유화학부문의 경쟁력을 확보와 기업가치를 제고를 위한 케이피케미칼의 흡수합병이 성사됐다.
호남석유화학(주)과 (주)케이피케미칼는 지난 23일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안을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28일이며 케이피케미칼의 보통주 1주당 호남석유화학 보통주 0.0875139주를 교부한다.
또한 이번 합병을 통해 △합성섬유의 제조, 가공, 매매 △폴리에스터 및 나일론 필름의 제조, 가공매매 △석유화학, 화섬원료, 화섬플랜트의 수출 및 관련 용역의 제공과 투자 및 금융 제공사업 △합성섬유 및 석유화학공업 제조장치 및 기계류 설계 및 제작 △코발트 조촉매 및 부제품의 제조 및 매매 △에너지, 수자원 관련 설비,제품의 제조, 매매 및 관련 용역의 제공사업 △수출입업, 동대행업, 및 외국상사 대리점 △군관납품업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 운영 관련 사업 등을 추가 및 변경을 했다.
한편, 지난 19일 양사의 합병을 반대한 우리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등 11개 자산운용사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박진형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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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중앙회, 상해-타이페이 무역사절단 파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11월 30부터 4박 5일간 중국상해 및 타이페이를 거점으로 중국시장 진출 공략을 위한 ‘상해-타이페이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사절단은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려는 중소 수출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 새로운 모델의 전자제품 ▲ 전기·전자산업 부문의 신소재 ▲ 정밀기계부품 ▲ 환경산업 설비 및 기기 ▲ 각종 화학제품 관련 업종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기업은 왕복항공료 및 숙박비만 부담하면 된다.
무역사절단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10월28일까지 중앙회 국제통상실(02-2124-3198)로 문의하면 된다.
고봉길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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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NGVA로부터 공로패 받아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 및 세계의 녹색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ANGVA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공로패는 지난 25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천연가스충전소 앞에서 개최된 ‘2009 ANGVA 동해 엑스포’를 기념하는 대회기와 성화를 총회 개최지로 이송하는 릴레이 발대식에서 ANGVA회장이 직접 서울시 김기춘 맑은환경본부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춘 맑은환경본부장은 “ANGVA 동해엑스포 개최와 서울시청 내 CNG충전소에서의 릴레이 발대식을 환영하며, 서울시 천연가스차량 보급 정책 성과를 인정하고 격려해 주신데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고 “아·태 도시들을 위한 친환경차량 기술지원과 교류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09년도 환경부의 ‘천연가스차량 보급 및 충전소 설치 실적’ 평가에서도 천연가스버스 확대보급의 선도적 추진과 충전소 확충 노력 등 타 기관의 귀감이 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민선4기 들어 2007년 최우수, 2008년 우수 기관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특히 서울은 시내버스의 86%가 현재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했으며 2010년까지 서울의 시내버스를 모두 천연가스버스로 전환하고, 천연가스버스 운행의 필수 기반시설인 CNG 충전시설도 대폭 확충해 내년까지 하루 10,000대 이상의 충분한 충전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서울시에서는 이러한 천연가스차량 보급 확대 노력으로 CNG차량 기술 개발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천연가스버스와 충전설비의 수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또한 운행중인 경유차의 저공해화조치 사업, 저공해자동차 보급 촉진 등의 친환경차량 보급 확대를 함께 추진해 서울의 공기가 점차 맑아지고 있으며, 올해에도 2008년에 이어 측정 이래 가장 낮은 미세먼지 농도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치트라퐁세 쾅숙스팃(Chitrapongse Kwangsukstith) 앙바 회장은 아태지역의 여러나라들이 고유가와 에너지 확보, 지구온난화 및 도시지역 대기오염과 같은 어려운 과제에 직면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차량연료를 천연가스로 대체하는 것이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김성준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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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IT서비스기업 최초로 오만 진출
국내 IT기업이 신흥 IT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오만에 진출했다.종합 IT서비스기업인 LG CNS(대표 신재철)가 오만 조선소(Oman Drydock Company)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2의 두바이’로 주목 받고 있는 오만의 두쿰(DUQM) 지역 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두쿰 지역에 건설중인 ‘Oman Drydock Company’라는 수리조선소에 응용시스템 및 하드웨어 일체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약 450만불(US 달러) 규모이고, 2010년 하반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 CNS는 사업 경험이 없는 오만 IT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4월 개소한 두바이 사무소를 거점으로 인도법인과 협업하며 꾸준히 영업전략을 펼쳐왔다. 그 결과, 오만 현지 IT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오만 IT서비스시장의 물고를 트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서 향후 오만을 비롯한 중동 지역에 국내IT서비스기업들의 진출이 좀 더 수월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중동은 오일머니로 벌어들인 엄청난 자금으로 금융·물류·관광 허브를 추진하며 차세대 IT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IT시장 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중동 북아프리카(MENA) 지역은 전세계에서 인도와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오는 2013년까지 IT산업은 연평균 7.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올해 MENA 지역 IT 분야의 지출규모는 약 36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오만의 나사르 빈 술리만 알하디(Nasser Bin Suliman Al-Harthy) 재무부 투자국장, 모하메드 빈 칼리파 알가사니(Mohammed Bin Khalifa Al-Ghassani) 교통통신부 개발 국장 등 정부 관계자들은 지난 22일 LG CNS 상암IT센터를 방문, 대한민국의 전자정부 등 첨단IT 구축 사례를 견학하고 향후 IT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G CNS 김영섭 하이테크사업본부장은 “중동의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오만에서 IT사업을 수주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LG CNS는 이번 오만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향후 중동뿐만 아니라 남미, 중국지역 조선 IT시장진출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LG CNS는 올해 발주된 해외사업 중 최대 규모인 4700만불의 인도네시아 재정정보시스템을 비롯, 몽골 긴급 구조망, 네팔 텔레콤 ERP, 중국 에어차이나 모바일 고지서 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수주하며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LG CNS는 7개의 해외 법인 외에도 지난 4월 두바이 사무소를 개설하고 이란의 Goldiran社 ERP분야 ISP사업, 두바이 알마니 호텔 LED 구축사업을 수행하는 등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사업에서 활기를 띠고 있다.
엄태준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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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타, ‘포스코 계열사 임원 대상 IT포럼’:
포스코 계열사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스코 패밀리 차원의 IT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시너지 제고에 나서고 있다.
포스데이타는 지난주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특수강, 포스틸 등 계열사 임원 대상 IT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을 통해 그룹의 전체적인 정보화 현황과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통합 IT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통산업과 IT간의 융합에 발맞춰 개별 계열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IT를 접목하여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공동 대응 체계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포스데이타는 이번 포럼을 매 분기마다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계열사 IT인프라 통합도 추진하고 있다. 포스데이타는 올 연말까지 계열사별로 운영중인 시스템을 포스데이타 분당 데이터센터로 통합해 관리하고, 통합 메일시스템과 영상회의시스템 등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포스데이타 관계자는 “신규 사업을 추진할 때 계열사의 동반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협력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계열사간에 정보화 전략을 긴밀하게 협의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면서 “IT 기술과 인프라의 통합을 추진하여 계열사간 시너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포스데이타가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계열사 IT통합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그룹내 IT부문 R&D 자원을 공유하고, 공동 기술개발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진형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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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獨 폭스바겐社에 카오디오 시스템 공급
LG전자가 최근 유럽 최대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Volkswagen)그룹과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간 3억7,000만달러(약 4,300억원) 규모의 카오디오(Car Audio) 시스템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LG전자는 독일의 ‘폭스바겐’, 스페인의 ‘시트(Seat)’, 체코의 ‘스코다(SKODA)’ 자동차 등 폭스바겐 그룹의 3개 자회사가 공동 개발해 2012년 출시 예정인 신차에 카오디오를 공급하게 됐다.이번 대규모 수주를 통해 LG전자는 메이저 공급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LG 카오디오 시스템은 차량 내 각종 전자제어장치(ECU, Electronic Control Unit) 정보를 표시해주고, 스피커, 안테나 등 카오디오 관련 외장 기기들의 자가진단 기능을 지원한다. 또, 블루투스, USB 포트 및 SD카드 슬롯을 장착해 외부 기기들과 쉽게 연결할 수 있는 등 첨단 기능을 접목시켰다. 또한 컬러 TFT LCD(Thin Film Transistor Liquid Crystal Display: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고, 듀얼 튜너 시스템(Dual Tuner System)을 탑재해 라디오 수신 성능도 뛰어나다. LG전자 BS(Business Solutions)사업본부 황운광 본부장은 “이번 대규모 수주는 LG전자 카 솔루션 부문의 탁월한 기술력을 증명한 쾌거”라며 “향후 다양한 카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Information + Entertainment) 기기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2009-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