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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화학산업의 날’ 성황 이뤄
박진형 기자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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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저탄소 녹색실현 앞장 선다
전라남도는 오는 30일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타에서 도, 시·군 도시계획 업무 담당 공무원과 광주·전남 엔지니어링 활동업체 종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09 도시계획 업무 연찬회’를 갖는다.
이번 연찬회는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이 매년 개정됨에 따라 급변하는 도시계획 제도에 대한 적응능력을 배양하고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도시 지향 친환경 도시계획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통풍, 경관, 조경, 남향배치 등 친환경 도시계획 기법 및 사례연구, 도시계획·지구단위계획, 친환경 지역개발조례 활용 등 각종 계획과 개발행위 실무, 도시경관 조성 및 도시계획분야 제도개선 사항 등을 도시계획 관련 국토해양부 및 도, 시·군, 학계, 도시계획 업무담당자와 종사자가 함께 토론하게 된다.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기조와 방향 설정에 대해 국토해양부 관계자의 정책특강에 이어 조선대 조용준 교수의 ‘21세기형 도시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특강, 시·군 도시계획 실무사례 발표와 토론 등 다채로운 주제의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 방법을 제시하게 된다.
전남도는 이번 연찬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친환경 지역개발 조례’의 제정 취지를 각종 개발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이번 연찬회는 도 도시계획 정책의 기조를 이해하고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제고 및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자유토론을 통한 정보 공유는 물론 일선 현장 문제점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남도의 도시계획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업무연찬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여경 기자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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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 환경사진 공모전’ 입상자 발표
최연희 기자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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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초대형 벌크선 4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 www.dsme.co.kr)이 최근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벌크선 4척을 약 4억6천만달러에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벌크선은 길이 362m, 폭 65m에 적재량 400,000 dwt 규모로 세계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선박은 최신 발라스팅(평형수, 平衡水) 시스템을 적용하여 하역에 따른 배의 균형을 빠르게 맞출 수 있게 됐다.
이러한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시간당 16,000톤, 하루 최대 40만톤의 화물을 내릴 수가 있어 항구에서 선박 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배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수주는 전 세계 해운업계와 조선업계가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와중에 이루어진 대형 수주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지난 6월 여객선 2척을 끝으로 약 3개월 간 수주가 없었던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초대형 벌크선 수주로 드디어 본격적인 수주 물꼬를 트기 시작한 것이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이번 수주는 단순히 선박을 몇 척 수주한 차원을 넘어서 대우조선해양 수주 회복의 신호탄” 이라고 언급하면서 “현재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출구전략을 모색하는 등 본격적인 경기회복의 시기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선주의 투자심리가 회복된다면 앞으로도 더 많은 수주가 이어질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고봉길 기자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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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경영실적] SK에너지
SK에너지(대표 구자영)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글로벌경기 침체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및 정제마진 부진, 환율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에너지는 28일 오후 SK 서린빌딩에서 열린 2009년 3분기 실적설명회를 통해 매출액은 9조1,201억원, 영업이익은 82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6%, 89%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46% 줄어든 2,524억원을 기록했다.
SK에너지의 이러한 실적은 주력사업인 석유사업이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SK에너지는 석유사업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5조 7,992억원을 기록했으며 1,957억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석유사업의 영업손실은 올해 2분기의 683억원보다 늘어난 규모다.
석유사업의 이 같은 영업손실은 단순정제마진과 크래킹 마진 부진이 주요원인이다. 3분기 들어 해외 정유업체들의 신 증설에 따른 공급증가와 석유제품 수요 부진 등이 겹쳐 정제마진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했고, 원화강세에 따른 환율 하락도 영업이익 악화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SK에너지는 4분기 들어서는 계절적 수요 증가 및 수급 안정화와 경기회복 사이클 진입으로 실적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석유사업과 더불어 SK에너지의 양대 축인 화학사업은 매출액 2조 7,214억원과 영업이익 1,737억원을 기록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9%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3분기 누적영업이익이 5,620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 2004년 연간 영업이익 6,310억원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학사업은 3분기에 해외업체들의 공장 신∙증설 지연 및 경기부양책 등으로 인한 중국 수요가 유지되며 가격 스프레드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SK에너지는 3분기에 분기 기준 최대 수준인 177만 8천톤의 화학제품을 수출하며 2조원 이상을 벌어들여, 화학사업에서 사상 최대 연간 수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윤활유 사업은 매출액 3,864억원과 영업이익 455억원을 기록하며 턴 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윤활유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4%, 33% 감소했지만 올해 1, 2분기의 영업적자에서 벗어났다. 이는 윤활기유가격 상승 전환 및 신차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반기에 최고의 성과를 보였던 석유개발 사업은 3분기 들어 직전 분기의 매출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SK에너지는 석유개발사업에서 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 보다 매출은 15% 줄어든 1,557억원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국제유가 및 환율 하락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45% 떨어지며 695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2,446억원을 기록하고 있고, 4분기 들어 예멘 LNG가 생산을 개시하는 등 전체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3천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에너지는 석유사업 부진 등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재무 건전성은 더욱 좋아졌다. 3분기 말 현재 부채비율이 작년 말의 207%에서 178.6%로 낮아졌으며, 순부채비율 역시 같은 기간의 85%에서 77.7%로 감소했다.
또한 SK에너지는 3분기 실적설명회를 통해 미래성장동력 개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근 다임러 그룹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SK에너지는 지속적으로 국내외 주요 자동차 회사들과 협력을 모색 중이며, 내년 중에 2차 전지의 핵심부품인 분리막(LiBS) 생산라인 2개를 추가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에너지는 3분기 실적에 대해 “글로벌경기 침체 및 제품가격 하락에 따른 정제마진 부진 등으로 석유사업이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시장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함으로써 4분기에 더욱 개선된 경영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근순 기자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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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화재 피해자 스틸하우스로 긴급구호
한국철강협회는 소방방재청, 포스코, 기아대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8일 강원도 동해시 비천동에 위치한 화재피해자인 장봉자(56)씨 댁에서 기아대책 이만순 상임이사, 동해소방서 이흥교 서장, 철강협회 최종빈 본부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피해자에게 스틸하우스로 긴급구호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 장봉자(56)씨는 지난해 12월 5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그동안 주변 창고에 임시 거처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며, 당뇨합병증으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는 등 어려운 환경과 불편함 속에서 지내 왔었다. 이에 철강협회를 비롯한 소방방재청 등에서 올해 시범적으로 시작한 화재피해자 긴급구호 대상 지원대상에 포함되어 생활안정을 되찾는 계기가 되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사랑의 집은 거실, 주방, 화장실 등 몸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을 위해 생활하기 편리하게 설계되었으며, 화재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스틸하우스 공법을 사용하여 39㎡(12평)으로 신축했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찾아온 10여명의 일반인 및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가 건물골조, 외벽마감, 내부마감 등 12평형 건물을 짓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에서 만난 자원봉사자 김윤희씨(24세 한국기술교육대학 건축학과)씨는“장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집짓기 자원봉사에 지원했다”며 “실제 집을 짓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데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으로 집을 지어 주는 뜻 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철강협회 최종빈 본부장은 “금번 화재 피해자 긴급구호 스틸하우스 사랑의 집짓기는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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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0년 농어촌 녹색마을 시범조성 추진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농어촌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목재펠릿 보일러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 홈 보급을 통해 농어촌 주택의 친환경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함으로서 친환경적인 농어촌으로 탈바꿈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해서 쾌적하고 경제적인 주거생활 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에‘녹색마을 시범조성’할 계획이다.
경주 등 6개시군 10개마을에 시범시행 될 농어촌 녹색마을 조성사업은, 농어촌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목재펠릿 보일러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마을내 50%이상 집단적으로 도입하는 마을로서, 신재생에너지를 개별적으로 도입할 경우 보급 활성화에 한계가 있고 마을경관과 부조화 등으로 사업효과가 저조한 점을 감안, 집단 도입을 통해 친환경 녹색성장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침이다.
내년도에 추진 할 녹색마을 시범조성 대상은 경주시 고원한방마을, 김천시 혁신도시 이주마을과 한송정 마을, 상주시 한농1·2마을, 울진군 산포마을인 6개 마을로, 대상마을 193가구에 대하여 동당 4천만원 융자하는 주택개량을 특별 배정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인 태양열, 태양광, 목재펠릿 보일러 등 관련사업을 연계하여 우선 지원하는 등 집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조성마을 내 주택개량 희망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를 위해 농어촌주택 친환경·저에너지형 표준설계도를 보급·지원하는 한편 마을조성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마을별로 관련기관 담당자, 에너지전문가, 마을대표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지원반을 설치·운용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를 공동으로 설치할 경우 가구당 약 125만원 정도의 원유 대체효과가 발생하며, 목재펠릿 연료 사용 시 비용이 보일러 등유의 85% 수준으로 농어촌 가정의 주거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녹색마을은 신재생에너지를 공동으로 설치하여 에너지 소비를 친환경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고 농어민의 에너지 비용절감과 농어촌 지역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의 은퇴자, 귀농자 등을 농어촌 지역으로 적극 유입함으로써 돌아오는 농어촌, 살기 좋은 농어촌으로 탈바꿈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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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140억 규모 플랜트기기 수주
세원셀론텍(대표 박헌강 www.swcell.com)은 SK건설과 약 140억원 규모의 압력용기(Pressure Vessel)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약 4%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0년 9월 1일까지다. 세원셀론텍의 압력용기는 최근 재개된 아랍에미리트(UAE) 밥(Bab) 유전지대 가스 압축플랜트 공사에 주요 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세원셀론텍의 김성용 상무는 “세원셀론텍이 현재 입찰에 참여 중인 유수의 프로젝트 수주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주목표와 최적의 이익률을 조화롭게 달성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보다 안정적인 수주성과가,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고무적인 이익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태양광발전 기기 분야의 발주 회복세가 더해져 시장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 금융위기 여파로 그 동안 지연되었던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하반기 집중되면서 현재 ? 森옥熾た【?예정된 발주물량이 수천억달러, 연말까지 국내 플랜트업계 수주규모가 4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올 하반기 해외 플랜트시장 전망은 밝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세계 경기회복 및 주요 산유국들의 투자 재개 움직임 확대 영향이 세원셀론텍의 고부가가치 기술에 대한 높은 수요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해외사업이 본격적인 활기를 되찾는 세원셀론텍의 4분기는 실적 상승세의 큰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현재 환율 안정화 추세와 더불어 입찰참여 등 주요하게 추진 중인 프로젝트 규모가 약 2,000억원에 달하는 점 등이 긍정적인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고봉길 기자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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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광주국제자동차로봇전
2009 광주국제자동차로봇전이 10월 29일부터 11월1일까지 4일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최신 자동차와 로봇이 한 자리에 선보이는 이 전시회에는 미국과 러시아, 페루, 인도, 헝가리, 독일, 베트남 등 13개국 5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산업 마케팅 촉진을 위한 대규모 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그 성과가 기대된다.
특히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앞둔 페루는 교통통신부 차관을 비롯해 국회의원, 육군장성, 페루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 대표 등 5명으로 구성된 구매사절단을 파견한다.
광주시는 이번 수출상담 행사에 국내외에서 모두 500여명의 자동차, 로봇분야 전문가 및 바이어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1천만달러 이상 구매·수출상담 및 계약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자동차로봇전에는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대만, 헝가리, 베트남 등 10여개국 21개 해외업체를 포함해 총 150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자동차와 로봇 관련 신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전기자동차 분야 완성차 및 부품을 비롯해 하이브리드카, 수소연료차 등 미래형 친환경차들이 선보이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광주지역 자동차부품클러스터 소속 10개 업체, 광주테크노파크, 전자부품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광주디자인센터 등의 단체관이 참여해 자동차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을 전시한다.
로봇존에는 현대로템, 동일파텍, 유진로봇, 다사로봇, ED 등 50여개업체가 최첨단 소방방제 및 교육용로봇을 전시하고 제품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며, 이와 함께 한국로봇학회 국제학술대회, 국제로봇통합기술워크샵, 국제로봇실외주행대회, 튜닝카페스티벌, 타이어 무료점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관람객 안내와 전시회 홍보를 담당하기 위해 오아림, 이채은, 송주경 등 인기 레이싱모델들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더욱 많은 관객들의 관람이 예상된다.
고봉길 기자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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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 충전식 휴대용 손난로 2종 출시
산요전기의 한국 현지법인 산요세일즈앤마케팅코리아(법인장 핫타 토모유키, 이하 산요코리아)는 충전식 휴대용 손난로 에네루프 카이로(Eneloop Kairo) KIR-SE1S와 KIR-SL2S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기 충전식 손난로는 자체 내장 배터리 및 충전식 전지를 이용해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으로, 핫팩을 뜨거운 물에 녹여야 하는 불편과, 라이터 오일/가스식 손난로 등의 제품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연료 주입의 번거로움과 기름 냄새가 없다.
산요는 작년 가을 에네루프 카이로 KIR-S3을 출시해 판매 1달만의 짧은 시간 내에 전량 매진을 기록해 전기 충전식 손난로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산요는 KIR-S3의 후속 모델인 KIR-SE1S과 함께 양면 발열 형 그립형 디자인의 KIR-SL2S을 올 해 새롭게 추가하여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KIR-SE1S는 작년 한 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깜찍한 디자인으로 호평 받은 KIR-S3의 외관을 계승하면서도 옐로우, 핑크, 화이트로 색상 라인이 한층 더 화려해졌다.
전기리튬이온전지를 내장, 3시간 충전으로 최대 240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약 500회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On/Off 및 2단계 온도 조절 방식으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컬러 LED를 통해 배터리 잔량과 온도 레벨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80g의 초경량 제품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와 타원형의 부드러운 디자인으로 여성 유저들의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KIR-SL2S는 AA타입의 니켈 수소 배터리를 사용하는 충전식 손난로로, 심플하고 컴팩트한 그립형 디자인에 양면 발열형 알루미늄 바디를 갖추어 손난로 전체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원터치 형식으로 간편하게 On/Off 버튼을 사용할 수 있으며, 터보모드 / 강 / 약 세가지 모드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터보모드에서는 강 모드보다 온도 상승 속도가 2배 가량 빨라, 제품이 가열되기 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4시간 30분 충전을 통해 최대 180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온도는 46도이다. AA타입의 배터리를 사용하여 배터리 호환성이 뛰어나며, 100-240V 겸용 A/C 어댑터를 제공, 해외에서도 자유롭게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다. 색상은 실버, 골드, 핑크 3가지다.
이번에 출시된 2종의 제품 모두 산요의 독자적인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히터와 마이콘 제어 기술을 적용, 온도의 과잉 상승을 방지해 저온 화상을 막아준다. 또한 온도가 내려갈 시 자동으로 온도를 상승시켜 별도의 조작 없이도 최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KIR-SE1S는 55,000원, KIR-SL2S는 59,000원의 합리적 가격으로 11월 2일 출시되며 크리스마스, 연말 이색적인 선물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한 KIR-SL2S는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지마켓, 옥션, 11번가등 주요 오픈마켓에서 진행되는 예약판매 이벤트를 통해 출시 이전에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예약판매 기간 중에는 각 쇼핑몰 별 선착순 100명의 구매자에게 에네루프 전지 2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산요코리아의 김지웅 부장은 “산요의 에네루프 카이로 브랜드는 산요가 2차 전지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환경 친화적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 겨울은 작년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성능과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이 준비되었으며, 추후 보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에네루프 브랜드를 도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품문의: 산요 고객센터 1644-3423)
김성준 기자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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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모리타, 충남 아산에 1,000만불 투자
충남도가 일본 모리타사로부터 아산시에 반도체 제조용 최첨단 전자재료 생산설비에 대한 1,000만달러 투자를 이끌어냈다.충남도는 이완구 충남지사와 정남균 아산시 부시장, 모리타사의 야스오 모리타(Yasuo Morita) 사장, (주)이엔에프테크놀로지(ENF) 이강국 사장과 지난 26일 오후 2시 30분 일본 오사카 모리타 본사에서 1,000만달러 규모 투자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모리타는 충남 아산시 인주외국인투자지역에 ENF와 합작으로 전자재료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2011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이에 충남도와 아산시는 모리타와 ENF의 사업에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에 대한 편의와 민원 해결 협조 등을 지원키로 했다.특히 이번 모리타의 투자가 연간 800억원 규모(2008년 기준)의 최첨단 전자재료 공급 국산화를 통해 대일 무역적자 해소에 기여하고 충남의 반도체산업의 지속적 성장의 요인이 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모리타 사장은 "1970년대부터 한국에 기술을 제공하면서 투자기회를 모색하던 중, 약 5년 전 ENF로부터 본격적인 합작 제의를 받고 한국시장을 지켜봐 왔다"며 "최근 한국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놀라운 성장과 그 중심에 충남이 있음을 확신하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완구 충남지사는 "세계적인 반도체용 첨단재료기업인 모리타사의 충남 투자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완성품 생산뿐 아니라 관련 부품·소재기업의 충남 입주도 이끌 것"이라며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서 충남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한편 모리타는 1917년 설립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 필수적인 고순도 불소 관련 전자재료 전문기업으로서 세계 시장점유율 2위를 점하고 있다.ENF는 2000년 영국의 Rechem과 합작으로 설립된 반도체·디스플레이 전자재료기업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에 최첨단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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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소방R&D연구개발 활성화 정책간담회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산업기술연구소(이하 연구소)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삼척 소재 삼척팰리스호텔에서 소방산업체 연구 책임자 및 대학교수, 연구기관, 소방방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R&D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2010년 소방분야 신규전략 연구개발과제 발굴과 저탄소 녹생성장 기반구축을 위한 차세대소방안전기술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29일에는 ‘2010년도 소방 R&D사업 추진전략 발표’ 등 각 분야 대표자들의 주제발표와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되고, 30일에는 분야별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소의 삼척 이전과 관련하여 삼척소방방재산업단지 중장기 발전전략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간담회 참가와 관련 내용 문의는 연구소(033-575-5183+101~10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술원은 이번 간담회 개최로 소방산업체의 기술경쟁력 강화할 수 있는 연구개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간담회의 의견을 연구소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에 반영키로 했다.
고봉길 기자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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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추진에 박차 가한다
신근순 기자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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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한-남아공 공동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 원자력교육센터는 남아공 노스웨스트대와 공동으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연구원 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원자력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에 관한 한-남아공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한-남아공 원자력 기술협력을 위해 올해 초 착수한 한국원자력연구원-노스웨스트대 간 공동연구의 일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주)의 관련 전문가들이, 남아공에서는 노스웨스트대 교수진과 규제기관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남아공은 원자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웹 기반 원자력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상태로, 시스템 개발 임무를 맡은 노스웨스트대가 지난 반세기 동안 원자력 교육훈련의 경험과 역량을 쌓은 한국원자력연구원에 공동연구를 제안해 옴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워크숍은 공동연구의 첫 단계로서 양측의 현황을 이해하고, 원자력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향후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토의하기 위한 것이다.
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 기술개발 및 교육훈련 경험과 노하우를 IT 기술과 접목한 웹 기반 교육훈련 시스템을 갖추고 아시아의 원자력 발전 도입 희망 국가는 물론 타 지역 국가들의 원자력 교육훈련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아프리카 지역의 원자력 기술 선두주자인 남아공과 원자력 교육훈련 협력의 본격화를 통해, 이 지역 국가들과의 원자력 기술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준 기자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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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로하스 경영대상 특별상 수상
한국중부발전(사장 배성기)가 지난 2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로하스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중부발전은 2007년부터 오늘날 대표적 환경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과 퇴치를 목표로 하는 ‘Free from Atopy(아토피 없는 세상)’ 사회공헌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 저소득층 아토피 치료지원과 아토피 바로 알리기 대국민 교육홍보 사업을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기업으로 인정받아 올해 신설된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로하스 경영대상은 환경재단이 각 기업에서 제작하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근거로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평가하고 모범적인 친환경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에 제정하여 매년 시상하는 상으로 전체 대상과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7개의 상을 시상한다.
올해 대상의 영예는 GS칼텍스가 차지했으며, 지속적인 환경경영을 실천해 온 기업들을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특별상은 중부발전과 롯데쇼핑이 수상하게 됐다.
신근순 기자
2009-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