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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석유화학, 동반 수익감소
일본 석유화학 대기업의 2009년 9월 중간연결 결산이 지난 5일 나왔다.
수요감소 등 불황의 영향으로 업계 큰손들이 너나할 것 없는 수익감소를 나타냈다고 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세계 불황의 영향으로 자동차나 가전용 수요가 하락하고 화학제품의 원료가 되는 나프타 시황이 악화되어 제품가격이 떨어졌다.
세후 이익은 아사히화성을 제외한 5개사가 적자를 기록했으나 각 기업의 최근 실적은 회복기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의 실적이 견조해 생산설비 가동률이 향상되고 있다.
2개사가 내년 3월기 매출액 예상을 올려 잡았으며 4개사가 세후 흑자를 예상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매출액 세후이익
미쓰비시케미칼 : 11,458(▼27.8) ▼25(235)
스미토모화학 : 7,352(▼27.2) ▼34(62)
아사히화성 : 6,586(▼21.9) 42(234)
미쓰이화학 : 65,498(▼39.3) ▼313(76)
도소 : 2,977(▼30.1) ▼22(53)
우베흥산 : 2,562(▼31.1) ▼0.7(144)
(단위 억엔, 억엔 미만은 버림. 괄호안은 전년 동기 대비 신장률%, ▼은 적자. 세후이익의 괄호안은 전년 동기 실적)
신근순 기자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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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분쟁대응 전략과 지재권지원사업 설명회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12일 충남지식재산센터(충남 천안 소재) 중회의실에서 특허분쟁 대응전략과 제조업 대상의 지재권지원사업, 연구개발(R&D)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의 특허분쟁 사례와 대응방안, 판례를 통한 특허분쟁 사례 분석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지역 기업들의 지식재산 경영 마인드 확산 및 지재권 보호전략 마련을 위한 중요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특허청과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최근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으로의 직접 수출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공장 설립 또는 지사를 통한 교역이 활발해짐에 따른 특허분쟁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대다수의 국내 기업들은 특허분쟁의 위험성에 상시 노출돼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능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특허청(반도체심사과)과 중소기업청에서는 특허분쟁에 따른 대응능력의 강화로 기업체 손실을 최소화하고 지재권을 전략적으로 보호하고 획득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획득과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재 국내·외 시장에서 분쟁 중이거나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지식재산경영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기업체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준 기자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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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공무원, 순직인정 범위 확대
소방공무원이 화재진압이나 인명구조작업 중에 사망한 경우 순직으로 인정되는 범위가 크게 넓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현재 국회 법사위원회에 계류 중인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현재 소방공무원이 화재진압이나 인명구조 작업 중 사망시 현장에서 사망한 경우에 한해 순직으로 인정됐으나 앞으로는 현장에 출동 또는 귀소하다가 사망하는 등의 경우에도 순직으로 인정돼 순직 인정범위가 현재보다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에 따르면 순직으로 인정될 경우 유족에게 지급되는 유족보상금도 1억3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에 따라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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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중국 내수시장 개척 '총력'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가 중국 주요도시에서 잇달아 무역투자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내수시장 개척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무역협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대중 시장진출 및 수출확대를 위해 상해마트 전시장에서 오는 11월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한국상품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
또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내수시장진출촉진단을 중국 장쑤성 난징(南京)과 광둥성 광저우(廣州)에 파견, 무역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
상해에서 개최되는 한국상품전에는 전기전자·IT, 농수산식품, 건강·미용, 생활잡화, 아이디어 신기술상품 분야의 대중수출 유망중소기업 46개사사가 3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제품을 출품해 상해 및 화동지역 종합상사, 유통회사 및 업종별 전문 수출입기업 해외담당자를 만나 1:1 상담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중국 바이어 350개사가 국내기업과의 상담에 참여하며 8,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1월11일 오전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상해대외경제무역기업협회, 상해대외과기교류중심, 중국 IT협회, 상해중소기업국제합자협회, 한국상회 등 중국 및 한국 주요기관 대표, 현지 바이어, 언론인 100여명이 참석한다.
난징, 광조우를 순회하는 내수시장진출촉진단은 중국정부의 대대적인 내수부양정책을 겨냥하여 우리상품의 중국내수시장 진출을 확대 촉진함으로써 수출확대를 도모하기위해 마련됐다.
내수진출촉진단은 (주)동아방수 전자제품, 기계부품, 생활용품 분야의 31개사로 구성돼 있으며 현지에서 200여개의 중국기업과 수출상담을 벌여 1억 2천만달러의 수출상담이 기대된다.
난징은 화동지역 최대의 상업도시로서 전자,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전력 사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또한 광저우는 세계 3대 도시권으로 꼽히는 주강삼각주의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성장축으로 2010년 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두고 산업과 물류의 중심으로 기능하고 있는 경제핵심이다.
무역협회는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올해 전략사업으로 선정하여 네차례에 걸쳐 내수진출촉진단 파견, 2010상해엑스포 한국공동기업관 조성, 중국마케팅전문가 양성, 중국의 바이어와 국내 기업간의 수출상담회 개최, 중국수출 성공사례집 발간 등을 추진해 왔다.
고봉길 기자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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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 폭발사고, 배관-호스 접속부 발화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시모노세키 미쓰이화학에서 지난 4일 일어난 폭발사고의 최초 발화점은 가스관과 호스 접속부 인 것으로 나타났다.미쓰이화학은 삼불화질소(NF3)를 탱크에 충진하기 위한 금속 관과 호스의 접속부 부근이 폭발 전에 발화했음을 밝혔다고 지난 6일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화기가 없는 곳에서 불이 난 정황에 대해 야마구치현 경찰은 작업순서와 안전관리의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제조된 NF3는 컴프레서에서 압축 후 관에 연결된 호스를 통해 탱크에 충진된다.4일 오후 1시30분 경 관과 호스를 연결하는 부품 부근에서 불길이 치솟은 것을 작업원이 감시 카메라 모니터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1시39분 큰 폭발이 있었고 다시 두 번의 폭발이 일어났다는 것이다.NF3는 고온에서 철과 반응하면 발화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충진작업은 같은날 오전 5시에시 시작됐다. 8시부터는 부상을 입은 업무위탁처의 종업원이 담당했다. 사고 당시도 충진중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한편, 시에 따르면 주변 주택 피해는 46동으로 늘어났다. 현경은 5일 업무상과실상해 혐의로 본사 수색과 공장의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김성준 기자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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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가전로봇지원센터’ 개소
미래 성장동력인 ‘지능형로봇산업’이 광주에서 본격적으로 태동된다.
광주시는 지능형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9일 오후2시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가전로봇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박광태 광주시장을 비롯한 지식경제부 관계자, 기업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개소식에 이어 2부 워크숍에서는 가전로봇지원센터의 류영선 센터장이 ‘로봇산업의 발전방향’으로 주제발표를 하며 향후 국내 로봇산업의 현안 및 개선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가전로봇산업은 디지털정보가전산업 일환으로 광주테크노파크에서 2006년부터 참여해 왔으며, 2008년부터는 산·학·연·관의 전문가가 TFT를 구성해 지난 4월 ‘가전로봇지원센터’를 광주에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가전로봇지원센터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년간 국비 169억원, 지방비 60억원, 민간자본 53억원 등 총 282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광주테크노파크 내 부지 16,500㎡, 건축연면적 14,650㎡의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신축해 2011년 4월에 완공하고 홍보관, 기업제품전시관, 시제품생산실, 개발·시험실, 세미나실, 바이어상담실, 창업보육실, 기업부설연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전로봇지원센터에서 광주지역 가전로봇산업을 생산·기술의 메카로 조성한다면 지역 내 현안사업인 가전산업의 새로운 부흥기가 도래해 우수인력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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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글로벌 핵심생산기지 건설
STX가 중국 다롄시와 푸순시에 각각 엔진공장을 준공하며 글로벌 핵심생산기지로서 한걸음 더 도약했다. STX는 지난 6일 중국 다롄시 창싱다오에 위치한 STX다롄기지에서 강덕수 STX그룹 회장, 샤더런(夏德仁) 다롄시위원회 서기 및 다롄시 대표단, 얀 구란더(Jan Gurander) Man Diesel 사장, 협력업체 인사,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TX다롄엔진과 STX중공무순은 엔진공장 완공을 통해 주요 엔진부품에 대한 소재-가공-조립에 이르는 엔진 생산의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 가능하게 되어 더욱 경쟁력 있는 글로벌 생산체제를 확립하게 됐다. 총 99만 1,518m2의 부지에 준공된 다롄의 대규모 엔진공장은 자동제어방식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12K 98MC-C까지 시운전이 가능토록 구축되었고, 9K 80MC엔진의 경우 최대 3대가 동시에 시운전이 가능하다. 다롄의 엔진공장은 2008년 2월 말 착공해 지난 1월에는 1호기 시운전을 실시했고, 현재 연간 200대, 최대 300만 마력의 선박용 저속엔진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되어 연간 매출 60억 위안 (1조4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8년 4월 착공한 STX중공무순의 엔진공장은 중국 내 증가되고 있는 4행정 디젤엔진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건설됐으며, 선박발전기용 디젤엔진을 연간 500대, 60만 마력 생산 가능한 규모의 공장이다. 또한 STX다롄엔진과 STX중공무순의 엔진공장은 엔진 생산은 물론 엔진핵심부품인 대판(Bed plate), 크랭크샤프트 등을 생산 가능하며, 연간 생산능력 35,000톤 규모의 주조시설도 갖추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강덕수 회장은 “이번에 중국에서 준공한 대규모 엔진공장은 중국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샤더런 대련시위원회 서기는 “다롄 조선업계의 발전에 도움을 준 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책적인 지원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 화답했다. STX다롄은 이번 엔진공장 준공을 계기로 기존에 수입하던 물량을 자가 조달 가능하게 돼 부대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납기 효율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협력업체 간 시너지 확보가 가능해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이로서 STX다롄기지는 지난 2007년 착공 이래 현재 연간 180여 척의 선박과 200여 대의 엔진을 생산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조선-기계단지로 발돋움 했으며, STX그룹은 한국의 STX엔진-중공업-엔파코 생산물량을 포함해 그룹 총 엔진생산능력이 1500만 마력에 달하는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됐다. 이미 국내에서 지난 3일 엔진부품공장 준공식을 거행한 바 있는 STX는 중국에서 추가로 엔진공장 2곳을 준공함에 따라 한-중-유럽을 잇는 조선-기계 분야 글로벌 생산핵심 거점을 보다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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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전국 최초 수사실무 연찬대회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상호)는 지난 6일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특별사법경찰업무 담당자의 직무능력 배양을 위해 ‘제1회 소방사범 수사실무 사례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사범 수사란 일반경찰공무원이 다루기 힘든 소방 관련법 위법사항에 대해 소방공무원이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아 수사 하는 제도로, 이날 대회는 소방서 소속 특별사법경찰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수사 기법과 사례들이 소개됐다.
전국 최초로 실시한 이번 특별사법경찰 경진대회엔 군포소방서가 “소방사범 수사사례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경기도지사표창을 수상했고, 광주소방서와 수원중부소방서, 의왕소방서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운식 검사는 강평을 통해 소방의 특별사법경찰들의 뛰어난 역량과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경기도에서는 더 이상 불법 소방사범들이 발붙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본부의 관계자는 “소방분야의 특별사법경찰 역량을 강화해 예방행정의 실효성을 높여 안전한 경기도를 실현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전국적인 행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봉길 기자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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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끊으니 차로 사람 쳤다?”
산업용 액 메이커의 신규 진출과 물량 확대로 과열조짐을 보이던 업체간 경쟁이 인사사고까지 발생하는 지경에 달해 업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외국계 거대 액 메이커 A사와 오랜 기간 거래관계를 유지하다 최근 거래처를 변경한 B사의 직원이 제품 배송 중 A사의 트럭에 치이는 사건이 최근 발생했다.B사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의 제품 배송 차량을 A사의 차량이 계속 뒤쫓자 B사 직원이 이를 따돌리려는 과정에서 차를 세우고 내렸다가 후진하는 A사 트럭에 치여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를 두고 당사자는 물론 업계 전반에서 책임소재 논란이 분분하다.최근 B사는 액체가스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 C사로 거래처를 변경했다. 이에 A사는 1주일 여 동안 B사의 차량을 따라다니며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중소 충전사의 이탈에 대해 A사의 대응이 너무 감정적으로 흘러 이 같은 예기치 않은 인사사고까지 발생하고 만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물량이 넘치는 상황에서 시장에 뛰어든 C사가 저가를 내세워 시장을 교란하며 이와 같은 상황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C사 측은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C사가 서울·경인지역을 중심으로 통상 거래가격 보다 훨씬 낮은 가격을 무기로 거래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업계 전반에 퍼져 있는 상황.현재 산업가스 가격은 전기, 유류비, 인건비 등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10여년 넘게 제자리에 묶여 있는 상황이어서 업계의 불만과 위기감이 깊어가고 있다.기존 액 메이커들도 시장 추세를 고려해 일부 생산설비의 가동을 줄이며 물량 조절에 나서고 있는 시점에서 신규 C사의 시장진출로 파생될 저가경쟁에 대한 우려가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입장이다.이와 관련 서울·경인고압가스조합이 C사 측에 항의 방문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C사 역시 이런 움직임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으며 자칫 감정싸움으로 치닫을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러한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업계 전체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각 당사자들의 자중을 촉구하는 업계의 목소리가 높다.상도의를 지키는 공정거래만이 업계 발전의 근간이라는 데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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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 현대건설과 전기안전 협약
박진형 기자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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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스미세이, 고순도 NH3 마케팅 연합
일본 스미토모가 국내 시장 진입을 목표로 설립한 신규법인인 스미세이케미칼(주)는 6일 김형태 대성산업가스 대표를 비롯해 수요처 및 설비업체 관계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NH3 정제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스미세이의 파주공장은 총 100억원을 투자, 3,000㎡의 부지에 99.9999% 이상의 고순도 NH3를 연간 1,500톤(블루암모니아(고순도), 화이트암모니아(초고순도))를 제조하게 된다.관계자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대성 측이 공장 부지를 제공과 판매를 맡고 스미세이 측이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현재 국내 고순도 NH3 제조기업으로는 원익머트리얼즈(1,500톤), PSG(3,000톤), APK(1,000톤), 코아텍(1,000톤), 한국메티슨특수가스(600톤) 등이 있다.
편집국 기자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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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의 핵심부품인 광소자 및 LED 응용기술
편집국 기자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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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충남도가 평년보다 건조한 날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 전망에 따라 가을철 산불발생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도는 우선, 시·군 및 읍·면·동 전 기관 합동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중점대책으로 시기별·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 산불 취약지 관리 강화 및 위험요인 저감사업,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입산통제·등산로 폐쇄조치, 산불감시원 배치 확대, 공중계도·감시 전개, 무인카메라 등 감시시설 확충 및 운용 전문화, 유관기관 공조체제 정착, 통합지휘 역량 강화, 진화인력 전문화, 헬기 분산·전진 배치 등을 추진한다.
특히 도는 우체국 집배원을 산불 감시·신고 도우미(일명 숲사랑 지도원)로 위촉하여 산불감시 및 신고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위험정보를 알려주는 SMS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하여 특정지역의 산불위험도가 높아질 경우 지역 관계자에게 위험정보 등을 자동적으로 신속하게 전달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연접 경작지(530개소, 15만9천ha)를 산불위험도에 따라 등급별로 DB화 해 이를 도면화해 위험이 높은 지역에 산불방지 역량을 집중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부터 시작하는 만큼 감시활동과 예방활동에 적극 힘써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는 최근 5년간 가을철에만 연평균 6건의 산불로 인해 2.3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지난해에는 1건(입산자 실화)발생하여 0.3ha의 산림피해가 난 바 있다.
엄태준 기자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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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부산시는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민원발생이 우려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정기점검 미실시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업무의 투명성과 보다 효과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환경부 훈령에 따라 민간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험이 많은 공무원과 민간 환경단체원 등 3~4명을 1개반으로 총 4개(16명) 점검반으로 구성해 사하구·강서구·사상구 등 3개 지역의 120개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폐수 또는 대기 배출시설과 오염 방지시설의 부적정한 운영행위, 무허가·무신고 배출시설 설치 및 운영여부, 유해화학물질 및 폐기물 적정관리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3/4분기 지도·점검에서 120개 사업장을 점검해 11개 사업장을 적발(11%)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 폐수무단방류, 방지시설 훼손방치,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자가측정 미실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변경신고 미이행, 지정폐기물표지판 미부착 등이었으며, 조치사항으로 고발 및 조업정지 1건, 고발 및 사용중지 1건, 경고 및 과태료 처분 9건(총 1,230만원) 등이다.
또한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이행여부 확인, 언론공개 등을 통해 재발방지와 파급효과를 높여 나가고, 법령위반 업소는 데이터베이스화해 지속적인 처분과 점검을 통해 위법행위를 근절해 나갈 방침이다.
고봉길 기자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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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 위한 대구녹색성장 워크숍
대구시는 오는 9일 오후 4시 대구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관련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향후 대구지역에서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성장 발전 방안 및 녹색전략 도출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구녹색성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와 대구광역시에서 공동 주관하며, 이병욱 환경부 차관의 기조연설과 함께 정래권 외교통상부 기후변화대사와 정응호 녹색성장위원회 전문위원의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성장 발전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이날 워크숍에는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이성호 대구녹색성장위원회 공동대표, 이상팔 대구지방환경청장, 대구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등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병욱 환경부차관은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녹색성장의 개념과 추진배경 그리고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추진전략에 대해 구체적인 비전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정래권 외교통상부 기후변화대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보다 실증적인 정책을 국외의 선진사례를 중심으로 제시할 예정이며, 정응호 녹색성장위원회 전문위원은 국내의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세부 실천과제 제시와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것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가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에 발맞춰 대구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발전전략이 제시됨으로서 기후변화 모범도시 및 Clean & Green Daegu 도시로 거듭 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최측 관계자는 밝혔다.
서여경 기자
2009-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