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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저열량 석탄 수입금지 전망
중국 연료탄 수입 정책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에너지부(National Energy Administration)는 저열량 연료탄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안 채택시 아시아 연료탄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저열량 석탄 최대 공급국인 인도네시아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저열량 연료탄인 아역청탄 및 갈탄을 연간 각각 5천만톤씩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인도네시아의 수출물량이 기존의 절반 수준인 약 2천5백만톤 규모로 감소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반면 호주는 이번 법안 통과의 최대 수혜국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태구 기자
201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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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加, 폴란드 셰일가스 개발 철수
미국과 캐나다의 셰일가스 업체들이 폴란드 셰일가스 개발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센터장 오성환)는 최근 미국의 마라톤 오일(Marathon Oil)社와 캐나다 태일스만 에너지(Talisman Energy)社가 낮은 수익성 전망을 이유로 폴란드 셰일가스 개발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폴란드의 로토스 페트로발틱(Lotos Petrobaltic)社도 천연가스 등 재래식 에너지 개발에 전력하기 위해 셰일가스 개발사업 철회를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폴란드 워즈니악(Wozniak) 환경부 차관은 지난 3월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에너지 컨퍼런스에서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 기술이 폴란드 환경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배종인 기자
201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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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올 하이드레이트 형성 ’주범’
이일주 기자
201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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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단, PV 발전 확대
올해부터 적극 추진되고 있는 울산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을 이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시장 박맹우)는 최근 북구 모듈화단지 내 ㈜센터랄 공장 지붕을 이용한 930kw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 완료했고, 남구 매암동 경동 ENS 공장 지붕을 이용한 300kw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오는 상반기 중으로 완료된다고 밝혔다.
또한 북구 지역 일반산업단지 내 22개 기업의 공장지붕을 이용한 총 2,5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도 계획 중이라고 알려졌다.
이밖에도 울산시는 한국동서발전과 더불어 울산화력발전 내 2,800kw의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공사 중에 있으며 댐을 이용한 수상태양광발전시설, 북구 강동동 일원의 대단위 해상풍력 발전시설의 타당성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수립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마스트플랜’에 따라 오는 2017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5.6%(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마스터플랜에 따라 공공기관 대상 지방보급 사업, 단독주택 대상 그린홈 사업 등을 통해 2012년 말 현재 561개소에 총 6,310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배종인 기자
201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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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英 LNG 총 2,160만톤 구매
중국이 영국으로부터 총 2,160만톤의 LNG를 구매한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센터장 오성환)는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지난 5월6일 영국가스그룹(BG)과 LNG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영국의 BG그룹이 2015년부터 20년간 CNOOC에 연간 500만톤의 LNG를 공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CNOOC는 중장기 계약을 통해 매년 총 2,160만톤의 LNG를 구입할 계획이다.
한편 CNOOC는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호주 퀸즐랜드주의 커티스(Curtis) LNG 프로젝트 제1생산라인에 대한 지분을 40%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CNOOC는 총 50%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슈랫(Surat)분지 내 광산 자원매장량의 지분도 20% 추가 구입해 총 25%의 지분을 보유 등 추가 협의도 달성했다.
왕이림(Wang Yilin) CNOOC 회장은 “BG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CNOOC의 해외천연가스생산기지 건설을 더욱 촉진하고 나아가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천연가스자원을 확보해 중국의 천연가스산업과 청정에너지 공급 보장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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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만 컨소시엄, 카타르 정유설비 EPC 체결
일본과 대만 컨소시엄 기업들이 카타르 정유설비 공사를 맡는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센터장 오성환)는 카타르석유공사(QP)가 지난 13일 일본 치요다와 대만 CTCI 컨소시엄이 콘덴세이트 정유설비(Laffan Refinery) 2단계 프로젝트(약 10억달러 규모)의 EPC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6년 완공예정인 2단계 설비는 일일 나프타 6만배럴, 항공유 5만3,000배럴, 가스오일 2만4,000배럴, LPG 9,000배럴 생산규모로 이는 1단계 설비와 동일한 규모다.
한편 카타르의 2011년 연간 석유생산량은 약 6억3,000배럴을 기록했다.
배종인 기자
20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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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硏, 선진 ‘E기술 네트워킹’ 추진
김태구 기자
201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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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원, 주유기 정량주유 정확도 높인다
이일주 기자
201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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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지역 불우이웃돕기 나서
이일주 기자
201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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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산업協, 태양광 확대보급 세미나 개최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김상열)는 5월23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도서관대강당에서 ‘태양광 발전 확대보급의 필요성과 지원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태양광 발전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정책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김정인 중앙대 교수와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 과장이 주제발표하고 이후 패널토론에서는 김일중 동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강혁기 산업부 신재생에너지과 과장, 박용신 환경정의 사무처장, 국자중 태양광산업협회 부회장, 전민근 신재생에너지협회 본부장 등 업계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22-1788)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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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LNG 수입처 전세계 확대
싱가포르가 LNG터미널 완공을 통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의존하던 가스공급처를 전세계로 확장시킨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가 지난 2010년 착공한 LNG터미널의 건설을 완료하고 시운전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LNG 공급자로 선정된 BG Group이 연간 300만톤의 LNG를 공급할 예정이며 Senoko Energy, Tuas Power 등 6개사가 270만톤을 구매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까지 1기의 탱크를 추가 건설해 300만톤에서 600만톤 규모로 확장시킬 계획이며 내년 중 4번째 탱크를 건설해 공급규모를 최대 900만톤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그간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LNG 공급을 의존해왔다. 이번 LNG터미널의 완공으로 싱가포르는 가스공급처의 다양화를 통한 에너지 안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는 “LNG 터미널 가동으로 에너지원의 안정적 확보와 가격안정화에 기여하게 됐다”며 “싱가포르가 지역의 LNG 허브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의 싱가포르 LNG 총 수입량은 3,310억큐빅피트였다. 또한 이번 LNG터미널의 공사에는 한국의 삼성물산이 참여했었다.
배종인 기자
201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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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신재생 E 비율 높인다
칠레가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최근 칠레가 ‘국가에너지전략’에 대한 세부 추진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따.
2012년 칠레는 ‘2012∼2030 국가에너지전략’을 발표하면서 △공공송전망 구축 △에너지 효율성 증진 방안 △신재생에너지 분야 장려 정책 시행 등에 대한 추진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공공송전망 구축을 위해 칠레 정부는 지난해 10월 중부·수도권 전력시스템 공공 송전망 구축사업 입찰(9억달러 미만 규모) 전력거래소(CDEC : Centros Despacho Economico de Carga)의 자율성 및 권한을 강화했다.
에너지 효율성 증진을 위해서는 △ 에너지 효율에 대한 표준화 작업 실시 △ 신규 주거 단지의 ‘에너지 효율성 자격심사 시스템’도입 △자동차 에너지효율 등급 라벨 부착 △주택 등 취약지역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홍보 교육 실시 △정부간 에너지효율위원회 구성 등 에너지 효율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정부 지원 정책으로는 △지열 발전 프로젝트(특히 동 발전 탐사입찰권 취득 관련)의 명확한 법적 장치 마련 △국제자금 조달(외국인투자 : 3억5,000만미 달러 유치) 및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파이낸싱 지원 등으로 정부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배종인 기자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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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종합효율 ‘80%’ 태양광 시스템 개발
신근순 기자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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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신규원전 2016년 착공
새로운 원자력발전소 발주처로 떠오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올해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016년에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어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사우디 원자력 도입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정부기관인 Kacare가 지난 4월23일 개최한 회의를 통해 사우디는 1기 이상의 원자로를 건설하는 최초계약 체결을 2014년 말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가 구체적인 계획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 세계 대부분의 원자로공급사가 회의에 참여했다.
이날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사우디는 2016년에 원전 건설을 위한 최초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2022년에 최초 호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우디는 정부 산하기관으로 원자력 지주회사(Nuclear Holding Company)를 설립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는 원전 용량을 점차 증대시키고 2032년 까지 총 17.6GW 규모의 원전을 건설할 계획이다. 원전도입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돈은 1,200억달러에서 1,400억달러로 추정된다. 사우디는 동시에 태양광을 주축으로 총 54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건설에 나설 예정이다.
사우디는 원전 건설이나 신재생에너지 기술 도입에 있어 각종 소요 기자재의 국산화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는데 원전에 대해서는 60%를,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는 80%를 고려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아레바, GE-히타치, 웨스팅하우스 뿐만 아니라 중국의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rp.), 러시아의 로사톰, 한국의 한국전력 등 원자로 공급사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원전도입 계획에 대한 각사의 사업참여 계획을 발표하면서 사업 수주을 위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사우디 정부의 기술 국산화 노력에 맞춰 원자로공급사들도 현지업체와의 협력 사례를 적극 알렸다. GE는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내에 실질적인 협력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생산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고 웨스팅하우스 역시 과거 중국, 프랑스 및 한국에서 자사가 기술을 전수하고 현지업체들과 협력했던 사례를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근순 기자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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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김준동 교수팀, 태양전지 최고 효율 달성
이일주 기자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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