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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업계, 고부가제품·공정혁신 ‘재도약’

- 산업부 장관, 섬유업계 간담회 개최

신근순|201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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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섬유 수출과 생산, 고용 등이 하락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민관이 함께 탄소섬유 등 고부가제품 개발과 지능형공장 등 공정혁신을 통해 섬유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운규 산업부장관 주재로 섬유산업 재도약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1일 팔래스호텔에서 ‘섬유업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섬유업계 관계자로는 대한방직협회 김준 회장, 전방, 삼일방직, 덕산엔터프라이즈, 영신물산 회장, 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오영봉 위원장, 일신방직, (주)정산인터내셔널 등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섬유업계 애로사항으로 △최저임금, 전기요금 등 비용부담 문제 △ 외국인력고용 등 구인난 △ 시설투자자금 부족 △ 고부가가치화 기술 및 기획력 부족 등이 파악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금일 파악된 애로 사항을 기재부, 고용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추진하여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섬유패션산업 근로자 수가 23만명이 넘고 다른 산업보다 고용창출효과가 크기 때문에 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섬유패션산업 재도약 발전전략’을, 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취지 및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산업부는 섬유패션산업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탄소섬유 등 고부가가치 섬유제품 개발과 개인맞춤 의류 등 신시장 개척 △지능형공장 등 생산공정의 혁신 적극 추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섬유패션 인재양성 등 3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현재 우리 섬유업계가 중국, 인도 등 개도국의 급속한 추격과 글로벌 섬유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섬유산업은 ICT 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유망산업이기 때문에 정부는 섬유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섬유산업 경영진들은 국내공장 폐쇄, 국내공장의 해외 이전 등 국내 생산기반을 축소하는 것을 자제하고, 노조측에는 회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노력을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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