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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KTX 사고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위기상황, 신속전파 및 현장대응 역량강화
KTX 사고시 대응을 위한 훈련이 실시돼 위기 대처 역량을 강화했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한국철도공사(사장 최연혜)가 28일 광명역기지에서 KTX 사고 발생시 사고 조기수습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부고속선 광명역을 통과 중인 부산발 서울행 KTX 열차를 광명발 구로행 전동차가 신호오인으로 충돌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실시하며, 소방, 지자체, 군부대 등 9개 기관 274명이 참여했다.

KTX는 고속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짐에 따라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시 되므로 2013년도 대구역 무궁화호와 KTX 열차충돌 탈선사고 사례를 분석해 2차 충돌 사고방지 조치, 상황전파 체계 등을 반영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KTX 열차 충돌사고시 관제소에서 상황보고체계에 따라 신속한 상황전파, 사고구간 정지신호 표출, 후속열차에 운행중지 무선통보로 2차 충돌사고 방지를 중점적으로 시행했다.

현장 혼란상황에서 긴급 구조통제단, 통합지원본부 등 현장대응조직의 출동시간과 임무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를 점검하고, 열차 운행중단에 따른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 운영체계도 점검했다.

또한 사고시 발생한 중증외상자를 인근병원으로 신속 후송하기 위한 헬기 출동훈련을 시행하고, 현장 응급의료소에서는 근처 병원 응급실 및 입원병원 병상확보, 광명시에서는 입원환자의 치료비 지급보증을 통한 사상자 지원체계도 점검했다.

특히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발달에 따른 승객이나 목격자들의 무분별한 오인(誤認)정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제소에서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고현황을 실시간으로 언론기관에 제공하는 훈련을 시범 실시했다.

훈련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고에 대비해 상시훈련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훈련을 통해서 문제점을 도출하는 한편,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매뉴얼 개정 등을 통해 총력 대응체계 구축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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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jib@amenews.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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