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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3 12: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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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안전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나선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13일 자동차안전기준 국제화 업무를 담당할 사무소를
자동차안전기준 국제조화기구(UNECE/WP.29) 회의가 개최되는 스위스 제네바에 국외 사무소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12월 ‘자동차관리법’ 제68조의4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자동차안전기준 국제조화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담기관의 주요 업무는 자동차안전기준 제도·정책의 조사 및 분석과 선진화, 연구개발, 그리고 다양한 국제협력 및 전문가 양성 등이다.

그간 지리적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UN규정 제·개정 국제회의에 적극 참석하고, 국제 자동차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변화를 확인해 우리 산업에 접목할 계획이다. 국내 자동차 제작사의 기술이 국제기준에 반영되도록 능동적인 국제기구 활동에 나선다.

또한 제네바 현지에서 직접 최신 자동차 국제 정책과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첨단기술 연구 개발과 국제 협력을 강화한다.

권해붕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이번 국외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자동차 국제기준 제·개정 시 우리나라의 영향력 확대와 국내자동차 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 행사에는 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유엔 유럽경제위원회 자동차기준조화 포럼(UNECE/WP.29)의 총괄서기, 국내 제작사와 해외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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