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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9 14: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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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은 신제품(NEP)·신기술(NET)인증 관련 신청서 접수, 심사, 사후관리 등을 전담 수행할 인증 평가 전담 기관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993년부터 시행된 신제품(NEP)·신기술(NET)인증 제도는, 인증 제품에 대해 공공기관의 의무구매 또는 우선구매를 유도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NEP인증 130개사 134품목, NET 인증 165개사 182개 기술이 유효기간 내 품목으로 관리 중이다.

그러나 국내 공공구매에 의존한 동종 기업간 과다 경쟁 등으로 인한 공정성 시비 등 인증절차와 과정에 대한 지적이 있어 제도 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인증 제도를 혁신하는데 있어 이해관계자로부터 독립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실시될 수 있도록 시행령을 개정해 민간위탁으로 전환했다. 그간 공모 및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산업기술진흥협회가 선정된 것이다.

정부는 인증 평가기관을 공정한 절차에 따라 새롭게 선정함으로서 앞으로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인증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표원 관계자는 “현장평가 방식 개선, 피평가자 의견 수렴 등 평가의 공정성 강화와 절차 간소화 등 신청인들의 편의성 제고도 추진해 인증 제도가 우리 중소기업에게 가깝고 유용한 제도가 되도록 하겠다”며 “인증 연장시 수출실적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하는 등 인증 획득 기업이 국내 공공시장을 벗어나 해외로의 진출을 독려·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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