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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8 10: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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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분말, 리튬이온전지 등 첨단소재부품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인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EFEZ) 옥계지구 개발이 지역주민들의 협조 속에 순항하고 있다.

EFEZ 개발을 맡고 있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은 지난해 11월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한 옥계 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의 토지보상율이 2월2일 현재 78%(면적기준)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계지구는 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로 개발 중에 있으며 총 사업부지는 38만8,910㎡이며, 이중 산업시설용지는 총 부지의 54%(210,952㎡)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산업지구개발은 2020년 기업입주를 위해 2018년 6월 공사착공, 2020년 6월 공사준공을 목표로 토지보상과 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처럼 보상절차가 원활히 이루어지는 것은 비교적 만족스런 감정평가금액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옥계지구 기업입주 및 고용창출에 의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옥계지구에 입주의사를 표시하는 기업으로는 국내기업으로 대표 비철금속전문 제조업체인 (주)S기업과 외국기업으로는 중국 Y기업이 있으며, 또한, 해안침식 등 해양환경문제 연구기관인 ‘연안방재센터’ 유치에 지역 주민들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옥계지구는 서울과 강릉간 복선철도 신설 등 교통여건 개선으로 인해 수도권과의 물류이동이 더욱 원활해졌다. 더불어 인근 무역항인 옥계항, 동해·묵호항의 해양물류수송기능은 기업유치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어서 국내외 기업들의 입주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등 기업유치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경자청은 산업단지로의 원활한 차량 진출입을 위해 신규 진입도로 편입부지를 반영한 개발계획변경과 실시계획승인이 2017년 12월에 이루어졌으며, 이 신규 도로부지에 대한 보상공고는 2월9일자로 공고돼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경자청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청정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는 옥계지구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청정기업유치와 첨단산업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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