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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올해도 반도체 시장 주도”
韓 장비 투자액 169억불 예상, 가장 높아
하반기 시장 위축 가능성 있어 대비 필요
댄 트레이시(Dan Tracy) SEMI 이사가 올해 반도체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도 우리나라가 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31일 세미콘코리아 2018 개막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댄 트레이시(Dan Tracy) SEMI 이사는 올해도 하이퍼포먼스 컴퓨팅, IoT, 오토모티브 등에 힘입어 2017년 대비 8%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며, 2019년에는 반도체 시장이 5,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2016년 대비 20% 성장한 2017년만큼의 기록적인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올해도 기록적인 반도체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올해에는 2017년 559억3,000만달러의 투자를 넘어선 601억달러의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한국이 반도체 투자를 가장 공격적으로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 2017년에 178만9,000달러의 투자로 가장 많은 투자를 했는데, 2018년에도 168억8,000만달러의 투자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소재 시장 규모도 성장 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8년에는 489억달러의 반도체 소재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그중 한국은 78억7,000만달러의 소재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올해는 메모리 반도체와 파운드리에서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낸드플래시에서는 △삼성전자 평택 P1 △SK하이닉스 M14 3D낸드 라인 △마이크론은 싱가포르의 빌딩60과 팹 10X △도시바 플래시 얼라이언스는 팹2, 팹6, 새로운 R&D 센터 △인텔은 중국에서의 팹68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D램에서는 △삼성전자 평택 P1과 15라인 △마이크론의 히로시마 팹15와 팹16 △SK하이닉스의 M14에서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파운드리에서는 △TSMC 팹12, 팹14, 팹15 △삼성에서는 S2, S3 △글로벌파운더리즈에서는 팹1, 팹8, 팹11 △SMIC 베이징 B2, B3, 상하이 300mm팹, 심천(Shenzhen) 300mm팹 △UMC 팹 12A, 하문(Xiamen) 팹에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의 반도체 투자와 관련해서는 대단히 관심이 높은데 투자가 상당한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지적재산권, 기술, 특히 반도체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한국과 근접한 기술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몇 년의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발표를 함께한 짐 핸디(Jim Handy) 오브젝티브 어널리시스(Objective analysis)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시장 사이클 분석상 올해 상반기까지 상승하고 하반기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2018년 하반기 메모리반도체의 가격하락과 과공급을 예상하고, 2019년 추가적인 하락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2018년 상반기 꾸준한 성장으로 반도체 시장 전체적으로는 10%의 성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하반기 반도체 시장 위축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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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jib@amenews.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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