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탄소분야 국가예산이 정부 예산안보다 82억원 증액된 848억원의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도는 2018년도 탄소분야 국가예산이 총 36건 848억원으로 역대 최대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국가예산 확보액과 건수에서 역대 최대·최다의 수확으로 2018년 신규 대형국책사업이 대거 반영돼 이뤄진 성과로 분석된다.
2018년도 탄소분야 국가예산 848억원 달성을 통해 전북도의 미래 먹거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첨단 소재인 ‘탄소’ 상용화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요 사업 예산 현황을 살펴보변 △탄소산업클러스터 본격 사업 추진을 위한 2차년도 사업비 124억원 확보 △탄소복합재 개발 제품의 세계시장 본격 진입을 위한 국가차원의 인증시험 구축비 15억원 확보 △항공기용 탄소복합재 수리 시장의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사업비 7억원 확보 △국내기업의 기술과 가격경쟁력이 취약한 이차전지 음극소재 기술개발 사업비 17억원 확보 △고부가가치 항공·우주산업 등의 발전을 견인할 초고강도 탄소섬유의 국산화 실현을 위한 사업비 21억원 확보 △이외에도 ‘전자가속기 기반 복합방사선 보안 검색장치 개발’, ‘자동차 투명부품 제작용 3D프린터 장비 개발’ 등 총 36개 사업 848억원을 국가예산 사업으로 반영했다.
임노욱 전북도 탄소산업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탄소산업과 같은 신성장산업 육성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도와 정치권이 한마음 한 뜻으로 협력해 심혈을 기울여온 결과”라며 “이번 국가 예산 확보를 통해 내년부터 항공기 탄소복합재, 신뢰성 시험평가 사업 등 신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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