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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1 16: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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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과제 발굴 현황.

전북도는 11일 전북탄소산업발전위원회(위원장 최정호 정무부지사)를 개최해 위원회 산하 4개 분과에서 지난 1년간 발굴한 10개의 정책과제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위원장인 최정호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국내 탄소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회 산하 4개 분과(탄소정책·탄소융복합·탄소소재·탄소나노소재분과)에서 지난 1년 동안 발굴해 낸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정책과제 발굴성과와 앞으로 시책화를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들 4개 분과는 그동안 분야별로 전북 탄소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큰 틀의 정책과제 발굴 및 기획을 위해 매월 두세 차례의 기획회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총 10개의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금번 위원회를 통해 발굴 성과를 발표하게 된 것이다.

각 분과는 발굴과제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논리개발과 타당성확보 등 완성도를 높여 국가정책화 또는 도 시책으로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표된 주요 과제들은 전북 탄소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꾸준히 제기돼 온 탄소산업 생태계 구축, 탄소기술 상용화기반 강화, 창업, 인력양성 등 정책과제들이 중심을 이뤘다.

특히 올해 발굴한 정책과제를 살펴보면 탄소관련 시장창출에 가속도를 붙이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제가 많았다.

탄소소재 적용 전기자동차용 고출력 충전케이블개발의 경우,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전기자동차 산업을 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내 주력산업의 탄소시장 창출을 위해 중요한 과제로 평가받고 있다.

탄소·복합재 자가변형 4D프린팅산업 활성화 사업은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발굴한 사업으로,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4D프린팅산업을 전북이 주도해나갈 복안으로 발굴한 과제다.

탄소복합재 생산 중소기업 장비 공동활용 지원 사업은, 도내 연구기관에 구축된 장비들을 중소기업들이 활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사업이 본격화 되면 중소기업의 시장진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장창출형 탄소제품 시범공익사업은 공공구매 지원 대상 탄소제품군 개발 및 도내 기업 탄소제품 전시회·제품 품평회 등을 개최하여 시장을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탄소소재법 제정에 이어 올해는 대통령 공약 및 국정과제에 탄소산업이 반영돼, 국가차원 종합계획 수립 등 탄소산업 성장 촉진을 위해 국가정책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만큼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많은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정부에 제공해서 최대한 국가정책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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