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12-07 09:59:51
기사수정

한국전력이 영국에서 신규원전을 건설 중인 NuGen社의 인수를 추진한다.

한전은 일본 도시바가 매각 중인 NuGen社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상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NuGen社는 도시바가 지분 100%를 보유한 기업으로 현재 잉글랜드 북서부 무어사이드 지역에 약 3GW 규모의 신규원전을 2030년경 완료목표로 추진 중이다. 인수가 완료되면 원전수주 및 원전시공 기술력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수완료까지 우리나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및 영국 정부의 승인을 통과해야하며, 한전-도시바간 주식매매계약 등 과정이 남아있다.

이와 관련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1월27일 영국 런던에서 그렉 클라크(Greg Clark)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 장관과 ‘원전 협력을 위한 양국 장관간 각서(Memorandum)’를 체결한 바 있으며 한전의 무어사이드(Moorside), 한수원의 윌파(Wylfa) 사업 등의 참여에 대한 양국간 협의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 한 바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전이 그간 국내 및 UAE 등에서 보여준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역량을 원전 선진국인 영국에서도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것”이라며 “정부는 면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동 사업이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510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