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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5 15: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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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로 시설 전경.

국내 유일 연구로인 하나로가 재가동되면서 신소재 기초연구 및 산업계 지원이 강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하나로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의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12월5일 8시부터 재가동됐다고 밝혔다.

하나로는 열출력 30MW급 고성능 다목적 연구용로로 지난 1995년부터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중성자 이용 지원 등에 활용돼 왔으나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정부합동점검단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원안위와 협의를 거쳐 지난 2014년 7월 가동정지 후 내진보강 공사가 진행돼 왔다.

과기정통부와 원자력연은 이번 하나로의 재가동을 계기로 방사성동위원소의 공급, 중성자 이용을 통한 기초연구 및 산업계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그래핀, 이차전지 등 미래성장을 뒷받침 하는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차세대 수소전기차 연료전지 개발 등 산업체 수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희귀소아암 치료, 비파괴 검사 등에 필요한 방사성동위원소의 국내 생산·공급을 통해 병원 및 산업체의 수요를 충족하고 국민 의료 복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향후 원자력연 시설 등의 안전성 강화를 실시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폐기물 시설의 내진보강 강화와 환경영향 평가를 실시하고 연구원 시설 및 연구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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