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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4 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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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작 사진.

전주시가 정부로부터 미래먹거리인 3D프린팅 산업과 관련해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도시로 인정을 받았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 K-ICT 3D프린팅 전주센터는 전국에서 모인 창의적인 3D프린팅 아이디어들이 경쟁하는 ‘제1회 3D프린팅 창작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전주지역 3D프린팅 인재들의 아이디어가 3관왕을 휩쓸었다고 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한국3D프린팅협회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3D프린팅 기술에 기반한 우수 아이디어와 제품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개월 동안 지역예선과 왕중왕전을 거쳐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K-ICT 3D프린팅 전주센터가 주관한 전북지역 예선에는 총 25개 작품이 참가해 서류심사 및 멘토링 제작지원을 통해 14개 작품이 지역 본선을 치렀으며, 이 중 4개 부문의 최우수작이 전국 8개 지역센터의 우수 아이디어가 격돌하는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전주센터의 참가자들은 일반인 인터넷 투표 결과 40%와 전문가 평가 60%를 합산해 진행된 최종 심사에서 아이디어 제작물 분야의 개인상과 단체상, 움직이는 창작물 분야 개인상의 세 부문에서 입상하며 전국 지역센터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아이디어 제작물 개인·단체 부문에서는 ‘Cat Jewelry’(수상자 배경옥)와 ‘점자큐브 놀이판’(수상팀 ‘알쓸신친’, 대표 박미선)이 각각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움직이는 창작물 개인 부문에서는 ‘움직이는 자전거 무브등’(수상자 정수진)이 우수상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하여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은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3D프린팅 컨퍼런스 2017’에서 진행됐으며, 입상자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와 관련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8개 K-ICT 3D프린팅 지역센터에서 예선을 통과한 최우수작 16개 작품이 왕중왕전을 통해 △아이디어 제작물(개인·단체) △움직이는 창작물(개인·단체)의 4개 부문에서 최우수작(과기부 장관상)과 우수작(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총 8개작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3D프린팅 창작 경진대회를 통해 전주가 보유한 3D프린팅 인재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3D프린팅 소재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전주가 3D프린팅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3D프린팅 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핵심 기술을 확보하면서 전주를 4차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ICT 3D프린팅 전주센터는 지난 5월 개소했으며, 탄소와 농생명 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소재 및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및 창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으로 전주를 포함한 전북 권역 전체의 3D프린팅 산업 육성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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