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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4 11: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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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11월 넷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재고 감소, 달러 약세 등으로 전품목 상승했다.

조달청이 11월28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LME LMEX는 3,288.6을 기록해 전주 대비 2.6% 상승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대비 1.3% 상승한 2,104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만2,825톤 감소한 112만4,975톤을 기록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0.8% 감소한 20.6%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3,312톤 증가한 69만4,572톤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전세계 알루미늄 일일생산량은 15만9,900톤으로 전월 일일생산량 16만4,600톤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면서 작년도 2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중국의 10월 알루미늄 일일생산량 역시 전월 8만9,600톤에서 8만4,800톤으로 감소했다.

아르코닉(Arconic)은 데이븐 포트 생산시설에 새로운 열처리 용광로를 설치했고, 이를 바탕으로 항공 산업 수요증가에 발맞춰 생산을 증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알루미늄, 티타늄, 니켈 등을 수요해서 우주항공, 자동차, 건설 부품 생산하는 업체다.

납 가격은 전주대비 3.0% 상승한 2,480.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550톤 감소한 14만5,325톤을 기록했고, CW는 0.1% 감소한 31.4%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1,224톤 증가한 1만8,430톤을 기록했다.

올해 초부터 9월까지의 글로벌 정련 납 생산량은 감소세를 보여 4.6%(yoy) 줄어든 865만톤을 기록했으며, 소비량은 6.9% 증가한 879만톤으로 집계됐다.

납은 기술적으로 강세가 예상되지만 펀더멘탈 상으로 정련 납 시장이 추가적으로 타이트해져야 가격 상승을 더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내년 초에 수요 상승으로 가능하리라고 예상된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2.3% 상승한 3,271.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7,075톤 감소한 21만9,700톤을 기록했고, CW는 2.3% 감소한 25.2%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4,314톤 감소한 8만196톤을 기록했다.

글렌코어의 감산 및 대형광산 폐쇄, 올해 중국의 공급 감소 등 아연의 공급부족현상이 지속되면서 아연가격을 끌어올렸다. 이러한 상승요인들이 가격을 지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나, 아연가격이 충분히 높아 유휴 설비의 재가동 등이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공급이 타이트한데다 TC가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광산의 아연정광 공급이 추가로 타이트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구리 가격은 전주대비 3.6% 상승한 6,967.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만4,100톤 감소한 21만3,600톤을 기록했고, CW는 5.1% 하락한 35.0%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2,013톤 증가한 16만4,813톤을 기록했다.

칠레 에스콘디다(Escondida) 측이 근로자 3%(120명) 감원 계획을 밝히면서, 23일 광산노동자들이 파업했다. 현재 생산은 재개됐으나, 재파업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칠레 코델코(Codelco)社는 내년 중국 향 구리 프리미엄을 인상할 계획이다. 중국 수요 지속을 전망하며 4% 인상한 톤당 72달러를 제시했다. 유럽은 이미 7% 인상된 톤당 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석 가격은 전주대비 0.5% 상승한 1만9,65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60톤 증가한 2,205톤을 기록했고, CW는 변동없이 9.5%를 기록했다.

WBMS에 따르면 1∼9월 글로벌 주석 수급은 4,552톤 공급부족 상황이다. 전년동기 2만7,979톤 공급부족 대비 수급이 완화됐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4.8% 상승한 1만2,01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104톤 증가한 38만2,362톤을 기록했고, CW는 0.6% 감소한 34.8%를 기록했다.

글렌코어는 올해 니켈 시장이 철강분야 수요증가(약 9%)로 17만톤 공급부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동사 예측이후 최대치라고 평가되고 있다. 향후 10년간 니켈 가격 전성기를 예상하며, 현재 니켈 수요 성장이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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