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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3 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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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방형 안전·재난 실증시험장’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국내 최초로 안전장구 및 개인보호구에 대한 안전성능을 실증할 수 있는 ‘개방형 안전·재난 실증시험장’을 구축했다.

한전은 지난 22일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전력연구원 전력시험센터에서 김회천 한전 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형 안전·재난 실증시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증시험장에는 우선 1단계 설비인 전기아크 실증시험장이 구축됐으며 2단계 인체 모델링 감전시험 설비, 3단계 안전사고 재현 및 미래형 안전기술 실증으로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전기아크 실증시험장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구축된 것으로서 전 세계적으로도 캐나다 키넥트릭스사 등 3곳에서만 운영중이다.

주요 설비로는 안전장구 전기아크 보호성능을 실증하기 위한 아크발생장치, 아크에너지 계측 및 인체영향 분석 장치, 실증시험 동영상 촬영장비 등이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전력분야 안전실증 인프라가 매우 열악해 제품 개발시 필요한 성능실증을 해외 시험기관에 맡기고 있는 상황이라 개발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비돼 주요 안전장구 국산화가 부진했었다.

앞으로 한전은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국산 안전장구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회천 한전 관리본부장은 “본 실증시험장 준공으로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국가 안전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전이 국가 안전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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