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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2 13: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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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청장 조종묵)이 화재예방분야의 우수 인력을 발굴·시상함으로써 화재예방 관계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아울러 화재안전문화 확산을 한 자리를 마련했다.

소방청은 22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제1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소방공무원, 일반국민, 소방업무종사자와 대학에서 소방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분야로 나누어 온라인 예선과 본선·결선의 3단계를 거쳐 국내 최고의 화재예방 전문가를 발굴·시상하는 경연대회다.

본선경연에 참가한 500명은 지난 1일과 2일에 치러진(5,443명 참가) 11대 1의 치열한 예산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소방공무원의 경우 2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거쳐 본선 진출자로 선발됐다.

본선과 결선에서는 4개분야 참가자들의 전문성과 경험에 맞추어 문제를 출제하여 평가하게 된다.

소방공무원 출전자는 화재예방 관련 실무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고, 민간부문의 경우는 소방업무 종사자를 전문(특급 및 1급 소방안전관리자)과 일반(2,3급 및 공공기관 소방안전관리자)으로 구분해 소방안전관리 능력을 평가받는다.

소방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은 소방공학 및 기술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를 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받는다.

경연대회는 단말기를 활용한 퀴즈형태로 진행되는데, 1라운드에서 분야별 고득점자 3명을 선발하고 2라운드에서 서바이벌 방식으로 분야별 3명을 추가 선발하여 분야별 6명씩 24명을 선발한 후, 결선에서 높은 수준의 구술형 문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4개 분야별 최종우승자에게는 소방청장상과 더불어 100만∼3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화재예방인력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고, 과학기술 중심의 화재예방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소방청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화재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국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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