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규 한국NI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내쇼날인스트루먼트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 산업용 테스트, 측정, 제어 솔루션을 제시했다.

NI는 27일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NI DAYS 2017’의 일환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이동규 한국 NI대표, 한정규 전략 마케팅 팀장, 루크 슈라이어 자동화 테스트 제품 마케팅 디렉터가 발표를 진행했다.

NI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현재 기업의 인프라는 과거의 물리적이고 에너지와 공간을 많이 필요로하는 단계에서 하나로 통합된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단계에 이르렀고, 하나의 디바이스를 통해 수많은 기능들을 컨트롤하게 됐다며, 이에 설계 및 테스트의 복잡성이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산업용 IoT(IIoT)가 기업의 경영활동의 핵심이 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한 산업용 장비의 센서 및 머신 데이터가 2020년까지 78엑사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전했다.

이에 산업 현장에서의 시스템관리, 소프트웨어 설정 관리, 데이터관리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며, NI는 이런 시스템·소프트웨어·데이터를 한 번에 돕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NI의 ‘SystemLink’를 통해 △시스템관리 △소프트웨어 배포 △시스템 상태 모니터링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Data Management Software Suite’를 통해 △데이터 검색 및 색인 △데이터 분석 및 처리 △유용한 정보 보고 및 시각화 등 방대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머신 러닝을 통한 엔지니어링 핵심 정보를 자동화하고 빅데이터에서 얻어진 정보를 통해 △생산 가동 시간 증가 △유지보수 비용 절감 △생산성 증대 △개발 비용 절감 △품질 개선을 이뤄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SystemLink’와 ‘Data Management Software Suite’는 △임베디드 시스템 △테스트 시스템 △PC 등으로 분산돼 잇는 시스템을 △디바이스 관리 △테이터 교환 △스토리지 등을 통해 한자리에서 간편하게 관리 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외에도 반도체에서 트랜지스터 밀도는 3D-IC 하나의 패키지에 다수의 집적회로를 결합해 무어의 법칙을 뛰어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고속 아날로그 및 RF가 고급 디지털 프로세싱 및 입출력장비와 결합되면서 결함 발생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모든 IC는 전기 테스트를 통해 결함이 있는 부품을 걸러내고 품질을 보증해야 하는데, NI는 반도체 업계에서 요구하는 3D-IC테스트를 위한 수준 높은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규 한국NI대표는 “지금 산업 전반에 융합들이 이뤄지고 있다. 고도로 집적화된 컨버지드 디바이스 세계에서 테크놀로지의 핵심은 소프트웨어로, 소프트웨어를 통해 아주 다양하고 다수의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다”며 “NI는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의 생산성과 혁신을 증진하는 시스템을 제공해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이연구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플랫폼 접근 방식으로 테스트, 측정 제어 시스템의 개발 시간을 단축시키고, 계측이라는 분야를 소프트웨어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랩뷰 등 유연한 소프트웨어로 투자 효율성 증대하고,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맞춤 구성이 가능한 모듈형 하드웨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