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웰이 제약용 필름인 아클라(Aclar)의 세계적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생산 규모를 확대에 나선다.
하니웰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와 루이지애나 주에 위치한 아클라(Aclar) 생산시설을 올해 말까지 업그레이드 및 확대하고, 향후 몇 년간 추가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아클라(Aclar) 필름은 뛰어난 투명성과 우수한 열성형성이 결합된 고성능 수분 차단 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극심한 기후 조건에서 의약품을 선적 및 보관할 때에도 외부 습기의 유입을 차단할 수 있어, 다양한 의약품의 포장 응용 분야에 사용된다.
더불어 의약품을 블리스터(Blister) 방식으로 포장할 때, 콜드 폼 호일(Cold-form Foil) 방식 보다 팩의 크기를 최대 55 %까지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약회사는 환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팩을 디자인할 수 있으며, 의약품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산제이 샤르마(Sanjay Sharma) 하니웰 포장 및 복합재료 총괄 부사장은 “세계 제약업계는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의약품을 보호할 수 있는 고성능 포장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며 “아클라 필름은 지난 40년 간 제약 업계로부터 신뢰를 받은 제품으로, 하니웰은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시설의 업그레이드와 규모 확대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클라(Aclar) 필름은 폴리클로로트리플루오로에틸렌(PCTFE) 플루오로폴리머 기술로 제조된다. 이에 깨끗하고, 생화학적으로 불활성이며, 화학적 내성, 비가연성, 가소제 및 안정제가 없다.
또한 투명하고, 휴대가 간편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포장이 가능해 의사의 처방에 대한 환자의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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