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식 연합회 전무이사가 단체표준 제정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유연채)이 현재 공석인 사무총장 선임을 11월 본격 논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경인조합은 18일 경기도 시흥시 조합사무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공석인 사무총장 선임과 관련해 11월 조합원들의 논의를 거쳐 조합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산업가스 업계 전반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조합원을 사무총장 후보로 추천받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유연채 이사장은 “2019년 이사장 임기가 만료되는데, 이번에 새로 선임되는 사무총장이 차기 이사장 후보가 될 수 있는 만큼 업계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조합원이 사무총장으로 선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이영식 전무이사가 방문해 단체표준 제정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영식 전무는 연합회의 단체표준 제정 추진은 내부적으로는 품질안정화, 가스충전 및 사용의 안전성 확보 등에 목적이 있고, 외부적으로는 시장 안정화, 비회원사의 참여기회 확보, 정부조달 우선 구매 등의 목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산업가스 관련업계의 단체표준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설명을 실시하고, 단체표준 제정을 위한 준비활동 등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실무회의/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단체표준 제정안을 마련해 현재 중앙회 중간평가의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관련업계 의견에 따른 보완 및 중앙회 최종평가에 대비하고 있으며, 시험인증을 추진할 시험기관 선정 및 운영관리규정 마련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