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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7 17: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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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부스 전경.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역동적인 미래 전자·IT산업의 장이 열렸다.

‘2017 한국전자산업대전’이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자전’, ‘반도체대전’,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의 통합전시회로 개최되며, 해외 17개국을 포함해 760개 업체가 1,901부스를 마련했다. 4일간 약 6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48회째를 맞는 전자전은 전자·IT산업에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촉발시킬 수 있는 자율주행, IoT, AR·VR,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5대 핵심분야 최신 제품과 기술정보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17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산업부 문승욱 실장, 한상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박진우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장, 주은기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문승욱 실장은 개막 축사를 통해서 “현재 저성장 기조와 신보호무역주의 확산, 융복합과 초연결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 기술격차 감소에 따른 경쟁국들의 급속한 추격 등은 전자·IT산업에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우리 전자·IT산업이 기술과 시장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꿔왔듯이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변화에 적응하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전자전에는 삼성전자, 엘지(LG)전자,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등 475개 기업이 900여개 최신제품을 전시하며, 미래의 삶을 열어가는 기술과 4차 산업 혁명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반도체대전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에스티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국내외 반도체 소자·장비·부분품·소재·설계 업체의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디스플레이산업전에는 엘지(LG) 디스플레이, 삼성 디스플레이, 머크퍼포먼스 머티리얼즈 등 105개 기업에서 약 200여개 제품을 전시한다.

전시회와는 별도 행사로 4차산업 혁명시대, 미래의 삶을 열어가는 기술을 확산하고 혁신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역동적인 IT산업 비전을 제시하는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개막 키노트에는 독일, 미국, 영국 등 유수의 IT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율주행, IoT, AR·VR, 5G,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에 대한 전략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제시한다.

또한 KES Tech Insight 2017에서는 삼성의료원, 롯데월드, 현대차, 아마존, IBM 등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의 비즈니스 사례를 중심으로 3일간 총 5개 트랙 49개 주제발표가 이뤄지는 대형 컨퍼런스가 개최돼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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