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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7 15: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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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 성분 친환경 세제 분야별 출원 동향.

최근 잇따른 살충제 계란 문제 등으로 인해 천연성분의 친환경 세제가 환경, 건강, 우수한 세정 능력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허청(청장 성윤모)에 따르면, 지난 10여 년간 천연 성분의 친환경 세제 관련 기술의 특허출원 2007년 30건에 불과했지만 2016년 100건으로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 성분의 친환경 세제 특허는 기존에 비누·샴푸 등 욕실제품 관련 출원이 주를 이루었고
2016년에도 가장 많은 출원수(67건)를 기록했지만 최근에는 주방용이나 세탁용 등의 출원도 증가중에 있다.

천연 성분 세제의 특허 출원 중 주방용·세탁용의 비중은 2007년에 10% 미만이었으나, 2016년에는 30% 수준으로 증가했다.

출원자 또한 기존에는 개인 발명가의 출원이 다수였지만 최근에는 기업, 연구기관의 출원이 크게 증가중이다.

2012년 기업 및 연구기관의 출원 비중은 약 25%를 차지하였으나, 2016년에는 약 58%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주방용세제 출원 1등은 엘지생활건강(27건), 세탁용세제는 (주)유미랩코리아(2건), (주)애경산업(2건), 사단법인시민생활환경회의(2건), (주)케이피코리아 (2건)이다. 욕실용세제분야는 아모레퍼시픽이 6건으로 1등을 차지했다.

특허청 조영길 자원재생심사팀장은 “최근 일상생활 전반에서 화학제품의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 세제 관련 기술의 특허출원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제 분야를 심사하는데 있어서, 최근 시행된 세정제 등의 생활화학제품의 안전기준 등을 참조하여 인체 유해성이 의심될 경우에는 안전성 확인을 위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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