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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5 15: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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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증 시험을 시작한 추적 집광형 태양 에너지 회수 시스템 (출처 : NEDO).

일본의 신에너지 종합 개발 기구(NEDO)와 (주)아쿠토리는 집광된 태양에너지의 65 %를 전기와 열로 변환 할 수있는 세계 최초의 추적 집광형 태양 에너지 회수 시스템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또한 올해 9월부터 (주)아쿠토리 본사에서 실증시험을 시작하고 여기에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명 ‘iU-SOALA’ 로 2018년에 사업화 한다는 계획이다.

일반 패널들이 고정형 이지만 추적 집광형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은 GPS에 의해 태양을 추적해 항상 수직으로 태양광을 포착해 집광하는 고효율 태양 에너지 회수 시스템이다.

NEDO는 지금까지 태양광 패널에 의한 발전 시스템과 집열기등에 의해 태양열을 40℃ 정도의 온수로 열 회수 시스템이 존재했지만, 태양광에 의한 발전과 60℃ 이상의 고온을 이용한 태양의 열 회수를 동시에 수행하는 설치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개발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GPS를 탑재한 위성형 반사경이 1열로 4개 나란히 6열로 1유닛를 구성한다. 집광된 태양 에너지량 중 25%를 전기로 40%는 열(고온)로 회수하며 태양 에너지 변환 효율은 약 65%에 달한다. 1유닛의 설치 면적은 약 15m²이다.

(주)아쿠토리는 본사 부지 내에 8유닛(약13kW 규모)를 설치하고, 새로운 시스템의 성능 및 실용성(내구성·내후성) 원격 제어에 의한 시스템 유지 보수 및 운영의 유효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시스템을 토치기현 (주)아쿠토리 R&D 센터와 미야기현의 딸기 농장 시설에 설치해 기후의 차이에 의한 성능 효과에 대해서도 비교한다는 계획이다.

NEDO는 “전기와 온수를 이용하는 농업 하우스, 양식 시설, 복지 시설, 컨테이너 식 데이터 센터 등의 용도로 이용을 기대된다”며 “원격 제어를 통해 시스템 유지 보수 및 운영을 하기 때문에 산악 지역이나 낙도에서의 수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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