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9-05 14:24:04
기사수정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이 추진 중인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EFEZ) 망상지구 개발사업이 토지매입에 성공하면서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동해경자청은 그동안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사업부지 내 개인소유 경매부지 54만 5천평이 9월4일 춘천지방법원강릉지원에서 열린 1차 경매에서 ‘동해E-City 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 유한회사에 약 143억8천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동해E-City’는 그동안 망상지구 개발사업 참여를 협의해 오던 수도권 소재 S사가 최근 망상지구 개발사업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S사가 100% 출자한 회사이다.

동해경자청은 캐나다 던디社의 유치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 망상지구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 투자유치 전략을 先 토지확보 後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으로 변경한 바 있다. 이에 투자자와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동해E-City에서 사유지의 약 40%에 해당하는 사업부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동해E-City에서 개발대상부지의 50%를 확보하게 되면 경제자유구역특별법에 의거 망상지구의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이에 동해경자청은 2018년 상반기 개발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동해E-City를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한 후,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정한 2018년 12월까지 실시계획수립을 완료한 후 산업통상자원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성과는 기존 투자유치와는 다른 관점에서 추진한 것으로, 사업부지가 확보될 경우 개발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장점이 있어 현재 진행 중인 강원도 내 투자유치 프로젝트에 도입이 가능한 모범사례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동학 청장은 “망상지구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을 대표하는 상징성이 큰 만큼, 이를 성공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경제자유구역 사업 전체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보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429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