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반도체용 웨이퍼 업체 ‘SK실트론’이 공식 출범했다.
SK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SK(주)는 1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LG실트론에 대한 인수절차를 마무리하고 사명을 ‘SK실트론’으로 변경했다.
대표이사직에는 변영삼 현 사장이 유임됐다.
이번 출범은 SK머티리얼즈 인수에 이어 반도체 소재 영역의 확장을 통한 반도체사업 부문 수직계열화 완성으로 보인다. 지난 2016년 SK는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기업인 SK머티리얼즈를 인수하며 반도체 소재시장에 진출했다.
SK실트론은 반도체용 웨이퍼의 국내 유일 전문 기업으로, 300mm 웨이퍼 분야에서 지난해 시장점유율 세계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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