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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8 16: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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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가스텍이 구축 중인 GMP 전용 탱크.

경기도 화성지역 대표 산업가스 전문기업인 대성가스텍이 하반기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 완료를 통해 일반산업가스, 특수가스를 비롯해 의료용가스 전문업체로 거듭난다.

대성가스텍(대표 안대경)은 최근 하반기 GMP 인증을 위해 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성가스텍은 의료용산소를 대상으로 전용 탱크를 구축해 비의료용 가스와 분리 충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검사, 제조, 충전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시설을 구축 중이다.

특히 설비 전반을 자체 기술을 적용해 제작해 자체 시공 설비에 대한 기술력도 한차원 끌어올렸다.

대성가스텍은 하반기 GMP 시설 구축과 인증이 완료되면, 의료용가스 영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회사는 산소, 질소, 아르곤, 탄산을 비롯해 수소, 헬륨, 아세틸렌 및 특수가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대형 탱크로리 7대와 다수의 운반 차량을 운용해 대형 수요처에 대응할 능력을 갖췄으며, 고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 하고 있다.

또한 LP가스 저장·판매 집단화 시설을 구축하고 허가를 획득해 입주한 업체들과 공동구매 등 시너지 향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안대경 대표이사는 “GMP 시설을 통해 의료용 분야에도 적극 진출하겠다”며 “다양한 품목과 고품질의 제품으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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