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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4 11: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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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수 전주시장, 정동철 탄소융합기술원 원장과 MOU를 체결한 30개 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이 작지만 강한 향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과 생산공정 개선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는 11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기술교육센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정동철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피치케이블 등 성장사다리사업 선정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성장사다리 강소향토기업육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강소향토기업육성 성장사다리사업’은 소기업이 중기업, 중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시 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전담기관으로 선정해 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참여기업 모집을 통해 지원한 5개 분야 65개 기업 중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피치케이블과 에니에스 등 30개 기업을 최종 성장사다리 지원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R&D연계 시제품 제작지원 △생산기반 공정개선 지원 △디자인개발 및 마케팅지원 △기업경영 비즈니스 △표준화·인증 지원 등 5개 지원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받아 성장기반을 갖추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성장사다리사업으로 선정된 30개 기업 대표들은 전주를 대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다짐했다.

또한 선정된 성장사다리 기업들이 서로간의 지식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기업간 연대강화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異(이)업종 융합산업 포럼’도 연간 3회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10배 늘어난 수출 지원 예산을 편성해 해외시장 개척을 돕고 있다.

시는 또한 기업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과 고충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끝까지 해결책을 찾는 ‘기업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도 전개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성장사다리 사업에 참여해 시와 성과창출 협약에 참여한 기업 중 8개 기업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활발한 해외수출 성과를 거둬 총 52억4,000만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중소기업이 성장사다리사업을 통해 성장해 기업경쟁력이 향상되고 일자리를 창출해 전주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전주를 만들기 위해 기업 애로사항 정책반영 및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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