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부존자원 기반 고부가화 및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의 신임 원장으로 한국세라믹기술원 선임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병익氏가 선임됐다.
진흥원은 지난달 31일 개최한 이사회를 통해 김병익씨를 제4대 원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8월14일부터 2년이다.
김병익 신임 원장은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 학사 및 석박사를 거친 유연과 무연압전세라믹 소재 전문가로서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선임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고 최근 정년퇴임했다.
김 원장은 국내 세라믹산업 발전에 공로한 기여로 1997년 대한민국 기술대전 기술혁신상과 2008년 부품소재 기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제품 상용화를 위해 세라믹소재종합센터 구축사업을 기획하는 등 정부와 많은 과제를 진행한 경험이 있어 영월청정소재진흥원의 사업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병익 원장은 “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업무가 세라믹기술원에서 경험한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나은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흥원이 추구하고 있는 지역내 풍부한 부존자원의 고부가화와 신산업 창출을 통한 지역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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