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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3 13: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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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2분기 영업실적 요약(단위: 억 원, 연결기준).

서울반도체가 중국 기업들과 경쟁 속에서 성장세를 지속해 2분기에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는 2분기 매출 2,670억원, 영업이익 241억원을 달성했으며 각각 전년동기비 14.9%, 144.9% 성장 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부문 실적이 개선됐으며 특히 자동차와 IT 부문의 성장 및 일반 조명부문의 매출 회복이 힘을 입었다.

각 사업 부문별로 살펴 보면, 자동차 부문은 외장형 램프(헤드라이트, 주간주행등)를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됐다.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자동차 조명시장은 특허와 기술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진입이 불가하다며 자동차조명시장에서 패키지가 필요 없는 와이캅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IT부문은 전략 고객선 추가 확보와 기존 제품 라인업 확대로 성장세를 유지하였으며, 조명사업 부문은 패키지가 필요 없는 와이캅, 교류 및 고전압 구동 아크리치 등 차별화 제품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서울반도체는 3분기에는 2,600억~2,800억원의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이정훈 대표이사 창설 이래 사상 최대 매출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패키지 없는 LED 와이캅등 일본 도시바 머티리얼즈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태양과 같은 빛을 구현하는 자연광 LED 썬라이크를 지난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시했다며 이러한 원천특허 제품들이 서울반도체의 매출과 수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범 서울반도체 재무기획실 부사장은 “지난 6월, 독일에서 출시된 썬라이크는 태양과 같은 빛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자연광 LED로 전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도 또다른 혁신적인 신제품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와 더불어 특허를 침해한 기업들을 상대로 특허소송도 지속하여 지적 재산권이 존중되는 멋진 세상을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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