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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5 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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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3주 6대 전략광종 가격(단위:달러/톤, 우라늄:달러/파운드).

철광석과 구리·니켈 가격이 중국 수요 증대로 인해 크게 올랐다.

한국광물공사가 25일 발표한 7월3주차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은 중국의 경기개선에 따른 조강생산 확대로 전주대비 4.9% 증가한 톤당 68.22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과 1~6월 산업생산 및 고정자산 투자가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원재료인 철광석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의 경기지표 개선 및 칠레, 페루 등 주요 생산국의 공급 차질로 인해 구리가격과 니켈가격은 전주대비 각각 2%, 5.2% 상승한 5,959달러/톤, 9,599달러/톤을 기록했다. 아연은 1% 하락한 2,769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구리는 기상악화로 인한 칠레 Andina 광산 가동 중지, Zaldivar 광산 노조 파업 등으로 생산차질이 예상되면서 향후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유연탄은 중국의 발전수요 상승에 따른 비축수요 증가로 전주대비 7.9% 상승한 톤당 90.68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의 국가개발개혁위원회가 가격상승세를 완화하기 위해 국내 탄광 생산량을 2억톤 가량 늘리는 정책을 발표하면서 향후 하락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우라늄은 주요국 원전축소 전망에 따라 약보합세가 지속되면서 전주대비 1.8% 하락한 파운드당 20.33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미국 상원이 384억달러에 달하는 원자력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고, 인도가 호주로부터 우라늄 공급을 추진함에 따라 향후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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