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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8 15: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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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 환경운동연합회’와 ‘월남참전용사 삼척시지회’ 관계자들이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삼척시민 96.8% 찬성으로 유치된 삼척화력발전소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정책으로 취소될 위기에 놓인 가운데 삼척시 단체들이 백일째 릴레이 투쟁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삼척시지회 외 11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삼척시 환경운동연합회’와 ‘월남참전용사 삼척시지회’ 관계자 40여명은 7월 18일 청와대앞에서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건의서를 전달했다.

삼척시의회가 지난 4월10일 삼척화력발전소 조기건설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이래 삼척상공회의소, 환경단체연합회, 민주평화통일협의회 등 120여개 삼척시 사회단체는 삼척화력발전소 조기착공을 위한 릴레이식 대정부 투쟁활동을 백일째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2013년 8월 삼척시민 96.8% 찬성으로 유치된 삼척화력발전소가 일관성 없는 정부정책에 휘둘려 무산될 수 있는 현 상황에 대하여 다시 한번 우려와 경악을 금치 못하며, 지난 6월 광화문 1번가에서 실시한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촉구 결의대회 및 릴레이 기자회견을 발전소건설이 확정될 때 까지 무기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삼척화력발전소 조기건설 촉구 건의서’를 통해 미세먼지의 주원인은 70%이상이 중국영향이고 화력발전소는 3~4%밖에 미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화력발전소를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호도함으로써 최신설비를 갖춰 미세먼지를 99.963% 제거할 수 있는 삼척화력발전소가 취소될 우려가 있다는데 우려를 표했다.

특히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는 오랜기간 방치돼온 폐광산 부지에 설립될 계획이어서 자연파괴가 없으며 바로 옆 인접해 있는 시멘트 공장에서 나오는 폐기물인 석탄슬래그를 100% 재활용 할 수 있어 지역내 환경단체들 마저도 화력발전소 건설을 적극 찬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삼척시민에게 가장 시급한 삼척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생계유지를 위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에 삼척시 환경단체들도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으며 국책사업인 삼척화력발전소가 하루 빨리 착공될 수 있도록 정부 관계부처의 조속한 사업승인을 간곡히 청원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는 지난 2012년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이 시작됐다. 포스코에너지의 계열사인 포스파워는 총 2,10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 운영하는 사업권을 취득한바 있으며 이에 강원도 삼척시 적노동 일원 230만㎡의 부지에 삼척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 1,000MW급의 발전기 2기를 2020년, 2021년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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