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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3 15: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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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가 전국 최초로 주 4일 근무 정규직을 채용하며, 일자리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다.

경북TP는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로 ‘주 4일 근무제’ 정규직 채용을 전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정부의 일자리 나눔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주 4일 근무제’ 도입 등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부문은 창의력이 중시 되는 게임, VR(가상현실) 등 문화콘텐츠 분야로, 과장급인 3급을 포함하여 다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주 5일 근무제’ 정규직 대신 ‘주 4일 근무제’ 정규직을 채용함으로써 절감되는 인건비로 정규직 1명을 추가로 더 채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문화콘텐츠 분야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즈음하여 지역 제조업에 콘텐츠를 융합하여 제조업의 서비스화를 지원하려는 것이다.

또한 신규 채용되는 인력 전원을 별도 팀으로 구성 운영함으로써 기존 조직문화에 배치되지 않으면서 신사업에 맞는 기동력과 순발력을 살릴 수 있도록 운용할 예정이다.

경북TP는 최근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경량합금융복합기술센터, 철도차량부품시험인증기반구축사업, 글로벌허브게임센터 등 대형 신규 국책사업을 연달아 수주하여 정원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이에 지난 1년간 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보강하였고, 이번에는 문화콘텐츠 분야 강화를 통해 지역 제조업이 서비스업과 접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해외시장개척단에 기업이 참여할 때 기존에는 무거운 견본품을 직접 들고 가서 시연해야 했던 것을, 이제는 콘텐츠가 담긴 VR(가상현실)을 시연함으로써 간단히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경북TP는 2015년에 16명, 2016년에 40명, 2017년(상반기) 17명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지역 고용창출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경상북도 내 위상 및 역할 증대로 경북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주4일 근무제 시행으로 청년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물론, 이후 공정한 공모절차를 걸쳐 정원 내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도 가장 앞선 기관이 되겠다”며 “이번에 보강되는 콘텐츠 분야 팀을 통해, 최종적으로 지역 제조업 제품과 서비스를 연계해 새로운 제품가치를 창출해 주는 프로비스(Provice, Product+Service)를 지역에 확산하는 모델을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관련 자세한 정보는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gbtp.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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