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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2 17: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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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세라믹산업 시장규모 및 전망(단위 : 조원, 자료 : 산업부).

정부가 2020년까지 융합바이오세라믹 산업 인프라 마련에 총 368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충북 오송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에서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산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학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의 발전방향, 성과사례, 애로사항 청취, 일자리 창출 방안 등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경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범부처 협력을 통해 융합바이오 기업들의 매출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산업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당장 시급한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 관련해서,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를 중심으로 2020년까지 장비구축 100종, 연구개발(R&D) 94억원과 관련 기반시설(인프라)에 총 368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들의 애로사항, 정책제안 등을 적극 반영한 첨단세라믹 발전방안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는 바이오와 세라믹 소재의 융합을 뜻하며, 진단소재·조직재생 소재·산업 및 뷰티케어 소재 등에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소재다.

골재생 이식재(뼈를 재생하고 대체하는 재료) 및 임플란트 치유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고 효능도 2배 이상 구현할 수 있고, 포장재에서는 15일→20일로 보존 기간 연장은 물론, 화장품에서는 미백·주름개선·자외선 차단 등과 같은 기능성 효능을 향상시켜주는 재료로도 활용한다.

특히 감염병 진단분야에서는 진단시간을 3일→30분으로 단축할 수 있고, 정확도는 70∼80%→95%로 향상이 가능하다.

국내 세라믹산업의 시장규모는 2015년 68조원에서 2020년에는 108조원으로 연평균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2015년 무역수지(수출입)는 약 4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다.

다행히도 세라믹산업 중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산업은 현재 빠른 성장 추세 중으로 매출 증가, 수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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