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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2 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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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가스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 설 것”



■ ‘대통령 표창’ 수상을 축하한다. 구체적으로 안전관리 실천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

안전관리는 우리 산업가스 업체에는 생명과 같은 것이다. 백번을 열심히 해도 한 번의 실수로 기업이 위험해질 수 있고, 직원의 생명이 위협 받으며, 크게는 지역사회에도 불안을 줄 수 있다. 이에 안전관리는 생명과 같은 것이라고 여기며 만전을 다하고 있다.

1984년 산업용 가스 제조회사에서 가스제조 및 안전관리 업무 수행을 시작했고, 1993년부터 현재의 회사를 운영해오면서 한시도 안전관리에 대해 마음을 놓은 적이 없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혁신 및 최신 안전설비 투자를 위해 노력했고, 관련 업계에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도 힘써왔다.

그 덕분에 최근 5년간 무사고를 달성했다.

2014년 5월에는 가스안전공사 충남북부지사 비상대응훈련을 본사에서 진행했으며, 2014년 10월에는 가스안전공사 사장 안전점검에서 ‘양호’ 판정을 받았다. 또한 최종수요처 안전관리 현장지원 교육으로 가스안전관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더불어 2002년에는 가스업계 최초로 ISO 인증을 받아 가스안전관리 정책추진 및 제도 정착에도 기여해 왔다.

이외에도 2011년 12월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가스제조 공정개발 및 품질안전기준을 확립했고, 2015년에는 충북 진천 신척산업단지내 초고순도 산업용 가스 제조시설 등 최신 설비투자로 가스안전 기술혁신 및 제품개발·보급으로 사고예방에 기여했다.

여기에 대전세종충남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아 광역권 가스안전 문화 공동체를 선도하고 있다.

■ 경영혁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2002년 4월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ISO 9001 : 2000 인증’을 받았고, 2007년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 2008년에 경영혁신형(MAIN-BIZ) 중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2012년, 2014년 대전지방국세청으로부터 장기성실사업장으로 2차례 선정된 바 있고, 2015년에는 산업혁신 3.0 참여, 2016년 12월에는 중소기업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기술 및 연구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2010년 전문건설업(가스시설 시공업 제1종) 등록을 마쳤고, 2011년 기업부설 연구소 등록, 2015년 산업용가스 충전자동화 및 제어시스템(특허권 등록번호 101486549) 특허를 등록했다.

특히 진천공장의 준공은 우리 회사의 가장 큰 경영혁신 사례다.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을 적용해 위험한 생산 공정을 자동화해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시 했다.

또한 공장 바닥을 최신 폴리싱공법으로 마감해 안전제고 및 분진을 억제했다.

더불어 경량 철골을 사용해 중간기둥을 없애 상하차 작업시 차량이 완전히 지붕 밑으로 들어올 수 있게 돼 눈이나 비로 인한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 했다.

더욱이 적하대 위치까지 도로를 만들어 5TON 이하 차량과 지게차 등의 이동도 할 수 있게끔 설계 돼 물류 이동의 편의성도 높였다.

업계 최초로 자체 기술로 개발한 산업가스 충전 자동화 시스템은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충전자동화 라인은 3개 라인을 동시에 가동할 수 있어 작업자가 한 번에 여러 라인을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적용된 안전시스템에는 이상신호 감지 시 감독자에게 바로 연락이 오도록 해 빠른 상황 대처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산소, 질소, 수소, 헬륨 가스 등 생산 공정에 퓨리파이어(Purifier) 6기를 설치해 6N이상의 고순도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진천공장은 전 품목의 산업용 가스에서부터 각종 분석기, 반도체 산업 등 연구·생산용으로 사용되는 초고순도 특수가스의 생산·유통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천안공장의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해 공장 리모델링과 함께 스마트 4.0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진천공장 보다 더욱 진화된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충전자동화 등 경영혁신 모범

직원복지·사회공헌으로 소통·화합문화 조성



■ 직원 복지 향상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인재가 곧 기업 발전의 생명임을 회사 설립 시부터 깨닫고 인재육성 및 복지후생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NCS 기업 확산 컨설팅을 협약했고, 반기별 정기 인사고과, 각종 자격증 취득 육성 지원, 무사고 운전자 포상, 각종 경조사 유급휴가 및 경조금 지급, 학자금 지원, 차량유지비 및 통신비 지원, 사외 휴양소 콘도 보유, 복지시설, 서고운영을 통한 독서문화 정착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퇴근 전 1시간은 자율적인 판단으로 퇴근할 수 있도록 해 퇴근 직전 피로를 최소화하며 창의력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 임직원이 안성 서운산에서 산행을 겸한 단합대회를 개최해 사기를 진작하고, 근로자와 동반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기도 했다.

■ 지역 사회 발전과 이업종 간 융합저변 확대 및 교류협력 문화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우선 2015년 2월에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대전세종충남북 이사장을 맡아 광역권 가스안전 문화 공동체를 이끌며, 가스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또한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이사를 맡아 회원사 공동 안전의식 고취 및 문화정착 활동에 이바지 했다.

지난해에는 산업가스 업계 발전 및 이종 중소기업간 융합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더불어 중소기업융합대전세종충남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돼 대기업에 비해 조직력, 기술력, 마케팅력, 정보력 등 내부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경영, 기술자원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협력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조정위원 △법무부 법사랑 천안지역연합회 위원 △중소기업중앙회 화학·프라스틱산업위원회 위원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후원금 기부와 연례 경로잔치 및 노인회 행사시 협찬, 마을회관 비품 기증 등으로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마지막으로 신소재경제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가스안전은 백번을 이야기해도 부족할 정도로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단 한 번의 실수가 우리 회사와 직원 개개인에게 큰 불행이 됨을 깨닫고 단 한 치의 실수도 없는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스마트 공장과 기술 혁신을 통해 업계의 모범이 되도록 꾸준한 투자와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늘 항상 업계의 동반성장과 위상 향상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가스켐테크놀로지 전 직원은 최고의 품질과 제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조창현 대표이사가 ‘제24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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