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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7 17: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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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6월 다섯째 주 비철금속가격은 재고감소, 달러약세, 기술적 매수, 철강가격 회복 등의 영향으로 전품목 상승했다.

조달청이 7월4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LME LMEX는 2,853.5을 기록해 전주 대비 2.61% 상승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대비 2.17% 상승한 1,908.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만7,850톤 감소한 141만1,675톤을 기록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1.03% 하락한 24.33%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301톤 증가한 43만2,542톤을 기록했다.

중국은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알루미늄 산업 전반의 과잉공급을 축소시키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나, 감산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가격이 반등하면서 제련업체들의 수익성이 향상됐고, 이로 인해 감산에 나서는 업체들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히려 2015년 폐쇄된 일부 공장들이 재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5월까지의 중국 생산량은 8.8%(yoy) 증가한 138만6,000톤으로 집계됐다.

납 가격은 전주대비 4% 상승한 2,274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5,700톤 감소한 16만5,650톤을 기록했고, CW는 1.31% 감소한 39%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3,296톤 감소한 6만1,170톤을 기록했다.

LME와 상해재고가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납의 현재 시장 수급이 타이트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시장 상황으로는 추가 상승이 가능해 보이지만 올해 들어 최근 중국 자동차 시장 판매량이 예상을 하회하는 부분이 우려되고 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1.06% 상승한 2,754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만600톤 감소한 29만1,300톤을 기록했고, CW는 2.73% 증가한 75.85%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8,487톤 감소한 6만4,881톤을 기록했다.

아연의 공급 타이트 우려는 지난주에도 지속됐다. 낮은 재고와 철강의 계절적 성수기를 앞둔 시점에서 수요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됐다. 2주전 급등에 대한 기술적 조정이 일부 시도 됐으나 1% 오른 2,754달러에 다가섰다. 아연은 지난 2주를 통해 큰 폭 상승세를 보였으며,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구리 가격은 전주대비 2.31% 상승한 5,907.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9,000톤 감소한 24만9,700톤을 기록했고, CW는 5.84% 감소한 37.67%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8,661톤 감소한 17만6,620톤을 기록했다.

중국 주요 제련소구매팀(CSPT)은 3분기 주석 정광구입 가격(TC) 하한선을 톤당 86달러(2분기 80달러)에 합의했다. 대형 생산차질 해소로 5월 중반 이후 중국 내 현물 TC가 안정화됨에 따라 이와 같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공급불안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일부 제련소는 3∼4분기 광석 구입분에 대해 선적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석 가격은 전주대비 3.62% 상승한 2만20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00톤 감소한 1,690톤을 기록했고, CW는 0.19% 증가한 13.31%를 기록했다.

지난주 중국 주석 가격은 반등했지만, 추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상해선물거래소 선물가격 주도로 현물가격 역시 상승했지만, 현물의 경우 가격상승률이 선물보다 저조했으며, 선물가격보다 추가 할인이 예상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물거래 측면에서 현물재고는 충분한 상태에서 거래가 제한적이며, 주석 스크랩 거래 역시 큰 개선이 없는 상황이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1.2% 상승한 9,28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624톤 감소한 37만2,228톤을 기록했고, CW는 0.6% 증가한 32.45%를 기록했다.

중국 스테인리스 수요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 북부 제강업체들이 생산 재개함에 따라, 페로니켈 가격 추가 상승하고 있다. 제련업체, 수요업체들의 경우 강한 수요 회복으로 추가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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