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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9 1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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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 추이.

중소기업인들이 7월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지난 6월19일부터 6월26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7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 Small Business Health Index)는 87.3으로 전월(90.6)대비 3.3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심리는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중소기업의 실적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건설업 등 일부 업종은 계절적 비수기를 맞이하여 향후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 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2.7p 하락한 88.1이며, 비제조업은 건설업이 전월대비 3.9p 하락, 서비스업이 전월대비 3.6p 하락하여 전월대비 3.7p 하락한 86.7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수출전망(92.0→92.6)에서 상승, 내수판매전망(90.0→86.4), 영업이익전망(85.8→83.5), 자금사정전망(82.9→82.7), 고용수준전망(96.2→95.7)에서 하락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의복,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75.7→90.6), ‘전기장비’ (88.7→89.8) 등 6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에 ‘종이 및 종이제품’(89.1→78.7),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111.3→98.0) 등 16개 업종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부동산 및 임대업’(86.5→934), ‘교육서비스업’(85.2→92.8)등 3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에 ‘운수업’(92.6→83.6),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96.3→89.0) 등 8개 업종은 하락했다.

2017년 6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3.5로 전월대비 0.1p 상승하고, 전년동월대비 1.7p 하락했다.

그 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2.3p 상승한 85.3을 기록했고, 비제조업은 건설업이 전월대비 1.2p 하락하고 서비스업이 전월대비 1.7p 하락하여 전월대비 1.6p 하락한 82.1로 나타났다.

2017년 6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 (56.7%), ‘업체간 과당경쟁’(43.1%), ‘인건비 상승’(37.1%)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계절적 비수기’ 응답은 전월대비 5.2%p 증가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2017년 5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0%로 전월대비 0.5%p 하락,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했으며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4%p하락한 70.6%, 중기업은 전월대비 0.7%p 하락한 76.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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