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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7 17: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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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앙)김승수 전주시장과 ‘2017 전주 K-Global 액셀러레이터 운영사업’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가 유망 벤처기업들에게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시스템을 갖췄다.

전주시는 27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중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정원탁 전북중기청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신혜성 와디즈(주)대표, 황희경 인민일보문화전매유한공사 한국대표처 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전주 K-Global 액셀러레이터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육성을 위해 지역 내 창업 7년 미만의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보육, 소액 투자, 초기 R&D(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는 등 집중 육성해 생존율과 글로벌 경쟁률을 확보하고,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산업 경제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협약에 참여한 전주시 등 4개 기관은 신성장동력산업인 농·생명과 탄소, 드론, 3D프린팅 등 융합산업분야의 창업 및 벤처기업의 전략적인 펀드 조성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최대한 협력키로 했다.

특히 시는 7년 미만의 창업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인적자원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 재원을 확보하기 어려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직접투자는 물론 국내·외 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고, 법률과 경영, 마케팅 등 기업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 기업이 지역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ICT교육과 창업지원 서비스 등을 꾸준히 제공키로 했다.

또한 국내 크라우드펀딩 1위 업체인 와디즈는 클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활동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함으로써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제품의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

참여기관 중 인민일보문화전매유한공사는 중국 관영지인 인민일보의 출연기업이자 국제문화산업 교류기업으로 중국 내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지역 기업의 중국 등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사업 참여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와디즈는 이날 협약식에 이어 전주 액셀러레이터 사업 설명회 및 크라우드펀딩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우수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에 앞서 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한 ICT 교육 및 창업지원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왔으며, 지역 우수인재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는 지식재산산업 관련 창업 지원에도 힘써왔다.

또한 그간의 창업 위주의 지원을 넘어 창업·벤처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 초부터 자체 펀딩운영을 위한 구상을 준비해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좋은 일자리와 건강한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창업도 중요하지만, 창업기업을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경쟁력을 지닌 중견·향토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초기 창업·벤처기업들이 작지만 세계에서도 통하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독일형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R&D와 자금, 인력, 수출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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