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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3 01: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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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대응 차 플라스틱 및 무기 재료 세계 시장 (출처: 후지경제).

자동차에 필요한 PP (폴리프로필렌) 등 범용수지와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같은 고기능소재의 사용량이 날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후지경제는 지난 20일 ‘2017년 EV·HEV용 플라스틱&무기 재료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자동차 한 대당 플라스틱 및 무기 재료 주요 5개 품목의 사용량은 EV는 리튬이온전지의 양극 바인더 등에 사용되는 불소 수지와 PPS(폴리페닐렌설파이드)등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사용량이 많았다.

PHV·HV는 범용 수지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초 고성능 플라스틱, 열경화성 수지 등의 사용량이 증가했으며. 특히 PPS, PA6 (폴리아미드6) 등의 사용량이 많았다.

■ 범용수지 PP 자동차 생산대수에 연동해 수요 증가

범용수지인 PP (폴리프로필렌)는 2016년 EV용으로 2만2,400톤의 시장 규모를 2025년에는 8만7,600톤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PHV·HV용은 14만3,900톤에서 2025년 59만7,300톤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PP는 자동차 생산 대수에 연동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량화를 위한 채용이 확대되고 있는데 최근 수지 부품의 박형화 진행과 일본·동남아·유럽 등에서는 소형 자동차가 선호현상으로 자동차 생산 대수보다 높은 성장을 보이지만 차이는 소폭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PP는 PHV·HV는 배터리 주변이나 전기·전자 부품의 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산 대수와 연동 해 시장은 꾸준히 확대 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PVC(폴리염화비닐)는 EV, PHV·HV 함께 와이어 하네스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EV는 한 대당 사용량이 증가하고있다.

■ 슈퍼EP 시장, 느리지만 지속적인 성장 눈길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PA9T(폴리아미트 9T)는 2016년 EV용으로 20톤의 시장 규모를 2025년에는 90톤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PHV·HV용은 180톤에서 2025년 1,430톤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PA9T는 저 흡수성, 내 약품성, 접, 내열성, 가솔린 차단 성 등이 우수하며, 엔진 룸, 전기· 전자 부품, 연료 계 부품 사용 비율이 높다. 특히 차재 전장품의 고도화·복잡화에 따라 전기·전자 부품의 채용이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EV화에 의한 내연 기관 및 그 주변부의 부품 소멸에 의한 성장저해 요인은 있으나 향후 전기·전자 부품 외에도 대형 사출 성형 부품 채용이 진행으로 사용이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PPS(폴리아미트 9T)는 2016년 EV용으로 500톤의 시장 규모를 2025년에는 2,150톤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PHV·HV용은 5,200톤에서 2025년 2만2,000톤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PPS는 EV, PHV·HV는 한 대당 사용량이 증가하고있다. PHV·HV는 모터, 인버터, 콘덴서 등 내열성이 요구되는 각 부품에 사용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친환경 차량 전환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 신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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