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커 케미칼 코리아가 저자극 샴푸용 실리콘 에멀전을 일반에 공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바커 코리아는 6월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17에서 화장품용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실리콘 에멀전인 BELSILⓇ DM 5700 E △실리콘 엘라스토머 젤 BELSILⓇ EG 6000 △아미노 실리콘 마이크로에멀전 BELSILⓇ ADM 8105 E △페닐 실리콘 오일인 BELSILⓇ PF 22 등이다.
가장 주목받는 신제품 중의 하나는 실리콘 에멀전인 BELSILⓇ DM 5700 E이다. BELSILⓇ DM 5700 E는 피부에 순한 저자극 샴푸의 원료로 적합하고, 거품이 잘 나며, 소량만 사용해도 컨디셔닝 효과가 탁월한 제품이다.
점도가 낮은 유백색 액체로, 모발 세정과 컨디셔닝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샴푸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실리콘 에멀전과는 달리 BELSILⓇ DM 5700 E에는 알킬폴리글루코사이드와 소르비탄라우레이트로 구성된 유화제가 사용되는데, 이들 비이온 계면활성제는 재생 가능한 원료로 만들어진다.
또한 BELSILⓇ DM 5700 E로 만든 샴푸는 부드러운 느낌의 미세한 거품을 생성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실리콘 에멀전은 거품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샴푸로 머리를 감는 동안 300나노미터 크기의 미세한 실리콘 입자가 모발 섬유를 선택적으로 코팅한다. 이로써 상대적으로 입자 크기가 큰 기존의 실리콘 에멀전에 비해 더 효과적인 실리콘 코팅이 가능해 컨디셔닝 효과가 뛰어나다. 따라서 BELSILⓇ DM 5700 E는 빗질하기 쉬운 부드럽고 매끄러운 머릿결을 만들 수 있다.
다른 신제품인 실리콘 엘라스토머 젤 BELSILⓇ EG 6000은 기초 화장품과 색조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이 젤은 매우 부드럽고 매끄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색조 화장품이나 보습 크림에 활성제로 사용되는 이 젤은 기존의 실리콘 엘라스토머 젤이 포함된 제형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우 산뜻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이 젤이 포함된 기초 제품은 발림성이 우수해 피부에 고르게 펴 바를 수 있다. 바커의 실험실에서 실시된 관능검사에서 참가자들은 새로운 제품의 사용감을 부드럽고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으며 번들거림이나 끈적임이 없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아미노 실리콘 마이크로에멀전 BELSILⓇ ADM 8105 E도 이번 전시회에서 전문가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놀랍도록 매끄럽고 빗질하기 쉬운 머릿결을 만들어준다.
BELSILⓇ ADM 8105 E의 가장 큰 특징은 컨디셔닝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으로, 매끄럽고 빗질하기 좋은 머릿결로 만들어준다. 주로, 헤어 컨디셔너, 헤어 마스크, 샴푸 등에 사용되며 이 새로운 마이크로에멀전을 원료로 사용하면 투명한 샴푸를 만들 수 있다.
페닐 실리콘 오일인 BELSILⓇ PF 22는 바커의 실리콘 제품군의 범위를 전통적인 광 특성 제품군까지 확장한 신제품이다.
이 페닐 실리콘 오일은 피부에 바르는 과정에서 얇은 액막을 형성하는데, 이 액막은 광택을 개선할 뿐 아니라 피부나 모발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만든다. 또한, 피부 호흡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발수성을 제공한다. 따라서 이 페닐 실리콘 오일을 자외선 차단제 등에 적용할 경우, 끈적임은 줄이고 방수성은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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