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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0 17: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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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세상을 보고 많은 사람을 만나다



지난 3월15일부터 18일까지 신소재경제신문과 함께한 중국 상해 ‘세미콘차이나(semicon China) 2017’을 통해 신소재 중 가스 관련 세계 시장과 트렌드를 공부할 수 있었다.

세미콘차이나는 중국 정부와 기업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에 대한 집중투자에 힘입어 세계 최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전문 전시회로 전세계 1천여 제품과 업체가 참여하고, 약 6만여명 이상이 참관한 대규모의 전시회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 외에 나노전자, 태양전지, 레이저, 산업가스, 특수가스, 케미컬 등 관련 첨단 전자제품 설계 및 제조 소재 부품 등을 전시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

일단 전시회의 엄청난 규모에 놀랐고, 중국 전시에서 만나는 한국 업체에 대한 자부심도 느껴졌다.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위력을 직접 느낄 수 있었으며, 특히 본인의 사업 분야인 가스분야 발전을 확인하는 것이 큰 공부가 됐다.

필자가 일하고 있는 분야의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현재 세계 트렌드, 신제품과 신기술 등 다양한 정부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된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직접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니 평소 알고 있던 것과는 달리 다가오는 바가 달랐다.

중국 출장 중 이번 참관단으로서 가장 유익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현지 업체 방문이었다.

현지 특수가스업체인 상하이 푸장 특수가스 업체를 방문했는데, 이번 업체 방문을 통해 중국 시장의 성장세 및 가스분야 발전에 대해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왔다면 어려웠던 특별한 일정이었다고 생각된다.

해외 업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업체 사장과의 미팅을 통해 중국내 가스산업분야 시장 규모와 발전 상황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것은 큰 수확이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중국 업체와의 파트너사로서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百聞不如一見, 직접 보는 것 평소알던 것과 달라

우리 과거와 산업의 미래 확인, 알찬 일정 감사



세미콘박람회 참여 일정뿐만 아니라 현지 업체 방문 그리고 중국 상해 명소 여행일정을 소화했다.

일정 중 참관단이 묵었던 호텔은 레지던스 형으로 편안함을 주었다. 특히 푸짐하고 맛있었던 아침 조식은 이 호텔의 백미였다.

해외 출장 및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음식인데 이번 여행 내내 다양한 중국 음식을 맛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때론 강한 중국 향신료가 발목을 잡긴 했지만, 참관단의 입맛을 고려해 선택된 음식들에서 주최 측에 배려가 느껴졌다.

특히 신소재경제신문 주관 참관단으로 함께온 다양한 사람들과 저녁에 모여 친목을 다질 수 있었던 시간도 좋았다.

첫날 세미콘 참관 후 가졌던 황포강 유람선 투어는 상해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역시 빛의 도시답게 아름다웠다. 필자는 연신 사진 찍기에 바빴다.

중국의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주가각 방문은 필자에게 개인적으로 또 다른 즐거운 의미를 주었다.

또한 중국 상해 여행의 필수코스인 동방명주는 멋진 상해 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유리 바닥으로 된 곳에서의 경험은 아찔하면서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정망 규모가 큰 상해를 바라보며 더 넓은 세상을 지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

한국인이라면 빠질 수 없는 상해임시정부. 이곳을 방문해 역사를 다시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

마지막 날 들렸던 호원, 남경로 관광 등 상해의 알짜배기 명소를 모두 투어 할 수 있었다.

권위 있는 세미콘 박람회 참관을 통해 업계 시장에 대해 배우고, 느끼고, 미래를 다짐할 수 있었고, 중국 여행을 통해 다양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던 알찬 여행이 됐다.

신소재경제신문에서는 매년 해외 박람회 참관단 행사가 있는데 종종 참여해 많은 걸 배워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 해외에서 다양한 것을 배우고 느낀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업계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교류를 한 것 역시 이번 출장의 핵심이다.

다소 빠듯할 수 있었던 스케줄, 중국 상해 내 교통체증에도 불구하고, 여유롭고 편안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여행을 계획하고 운영한 신소재경제신문 관계자들과 포시즌여행사의 노력 덕분이었다.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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