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2020사업단(단장 박종구)이 시장 창출 가능성이 큰 5개의 2017년 신규과제를 선정하고 총 84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나노융합2020사업단은 4일 오후 3시30분에 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 신규과제 사업 착수 워크숍과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5개 사업화 과제는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 등 여러 단계를 거쳐 4.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으며, 앞으로 3년 내에 사업화될 전망이며 2020년까지 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3년간 5개 과제에 총 84억5,000만원의 정부재원을 투입한다. 올해 1차년도에는 31억5,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화 대상 나노기술은 대학·연구소 등 공공연구 부문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선행연구를 통해 확보한 특허기술(IP)로서, 사업화 성공가능성이 높음은 물론 기술보호가 가능한 기술이다.
2017년도 신규선정 과제는 △에스디 생명공학의 나노입자 및 천연물 복합소재를 이용한 탈모방지 기능성 화장품 개발 △유원의 나노탄소복합소재를 활용한 Roll Wiper Blade 방열, 내구성 향상 제품 개발 △트리엔의 OLED Inkjet Printing 공정용 정밀 Air Floating System 개발 △대안화학의 질화붕소 나노복합체의 다층박막구조를 이용한 2W/mK급 유연 양면 접착형 방열시트 개발 △디케이티의 대면적 AgNW 전극필름 형성을 위한 롤투롤 습식 코팅 시스템 개발 등이다.
박종구 나노융합2020사업단 단장은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 중에는 우리나라가 취약한 첨단 나노소재와 공정장비들이 포함돼 있으며, 3년 이내에 사업화에 성공해 2020년까지 정부재원 투입 대비 최소 6배(누적 매출액 1조원) 이상의 편익창출이라는 나노융합2020사업의 목표달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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