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원 해자협 상근부회장이 협회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한상원 해외자원개발협회 상근부회장이 해외자원개발에 있어서 국민신회를 회복하고 지속적 지원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자협은 29일 해자협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상원 상근부회장은 2월2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기자들에게 취임 소감과 협회 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다.

한상원 부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과 침체된 업계 분위기 속에서 협회 부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사, 정부, 유관 기관과 소통을 강화해 해외자원개발사업 재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자원 개발에 있어서 국민신뢰를 회복하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주체가 건전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촉진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해외자원개발은 자원빈국인 우리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사업으로 유가와 자원가격의 불안정성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라고 생각한다며 취임 직후부터 관련 정부부추와 회원사를 방문해 현안을 파악하고 회원사들의 사업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협회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민간기업들의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투자활성화를 위해 융자예산 확대와 자원개발 관련 지원세제 부활 등 정책 건의에 중점을 두면서 회원사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해외자원개발의 중요성과 지원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정책연구, 홍보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