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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1 17: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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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 필수 소재 산업가스 자부심 느끼다




지난 3월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신소재경제신문 주관으로 조직한 ‘세미콘 차이나 2017’ 참관단에 본사의 심승일 대표님의 배려로 참여하는 기회를 얻었다. 평소에 만나기 힘든 전국 산업가스 업계분들과 교류하고 IT 산업과 관련한 새로운 산업가스 트렌드를 볼 수 있다는데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상하이 New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re(SNIEC)에서 열린 세미콘 차이나에는 참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 점점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IT 경제를 몸소 실감할 수 있었다. 각국에서 반도체 소재부품과 장비 등을 전시했는데 우리나라의 먹거리산업이자 중국이 추격하고 있는 반도체와 OLED산업 등의 소재부품이 눈에 띄였다.

국내 업체로는 특수가스업계를 대표하는 SK머티리얼즈와 원익머트리얼즈 등이 부스를 크게 마련했다. 특히 반도체장비 세정가스로 주목받고 있는 NF₃(삼불화질소)의 경우 국내 삼성전자의 반도체라인 신규증설에 따라 사용량이 늘고 있어 주의깊게 살펴보았다. 이와 관련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의 주요 소재인 산업가스의 사업체에 몸담고 있는 입장에서 전시장 곳곳에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 있어 필수 소재인 산업가스 업체들을 볼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中 IT산업 성장세 위협적, 안목 넓혀



이번 신소재경제 참관단 일정으로 수소와 희유가스 등 특수가스사업을 하고 있는 상하이 푸장 특수가스(Shanghai Pujiang Special Gas)를 방문해 중국 시장의 성장세를 직접 확인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 푸장 특수가스는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생소한 액화수소사업과 함께 중국 정부가 미래산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에너지 사업에 동참하는 등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인상 깊었다.

이번 참관단에는 전국에 알만한 산업가스 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외롭지 않게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눈을 넓혀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연관해 산업가스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관심을 갖고 눈여겨 보고 싶다. 최근 사드문제로 중국의 반한감정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40명에 가까운 참관단을 무사히 이끈 신소재경제신문 고봉길 대표님 등 임직원 일동과 심규남 포시즌투어 대표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추억을 함께한 참관단들께도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 상하이 푸장 특수가스에서 참관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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