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1-23 16:45:00
기사수정

최근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15개 광물의 가격 변동을 한 눈에 보여주는 한국형 원자재지수가 나왔다.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는 광물종합지수(MinDex, Mineral Index)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2월부터 한국자원정보서비스 KOMIS(www.kores.net)를 통해 일 1회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투자기관과 관련업계에서 활용하던 해외원자재지수는 그 품목에 농축산물을 포함하고 유연탄 등 국내 수요가 높은 광물이 제외돼 있어 광물가격 변동과 국내산업의 연관성을 설명하기에 미흡했었다.

광물공사의 MinDex는 최근 3년간 평균 수입규모 상위 15개 광종(유연탄, 우라늄, 동, 아연, 니켈, 철광석, 희토류, 리튬, 연, 알루미늄, 주석, 코발트, 몰리브덴)을 산업적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두어 수치화한 것으로 국내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2016년 1월 4일을 기점으로 2015년 지수부터 검색이 가능하며 코스피(KOSPI) 등 국내 주가 지수와 비교가 쉽도록 세자리수로 표기했다.

김영민 사장은 “이번 광물종합지수은 최근 몇 년간 불안정했던 원자재 가격의 예측 역량을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민간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며 “또 내수 물가상승 심리를 사전 파악해 비축 물량을 조정하고 관세 조정 등을 통해 안정적 수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22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