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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21 16: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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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지난주 비철금속가격은 미국의 소매 판매 상승세의 영향으로 경제 회복이 점쳐지는 가운데 환율이 상승하며 달러 강세로 인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조달청이 10월18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LME LMEX는 2,400.2를 기록해 전주 대비 1.47% 하락했다.

지난 9월 미국의 소매 판매가 전달보다 0.6% 증가했다. 원인으로는 자동차 판매 증가와 주요소 판매 증가로 분석되고 있는데 미국 경제가 회복에서 성장으로 전환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49%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가능성으로 얼마간 상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알루미늄 가격은 소폭의 강보합세를 보이며 전주대비 0.6% 상승한 1,68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만7,350톤 감소한 208만9,475톤을 기록했고, 상해 재고는 880톤 증가한 8만4,655톤을 기록했다.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는 0.46% 감소한 39.77%를 기록했다.

블리싱겐(Vlissingen)의 알루미늄 창고출하대기 기간이 320일로 8월의 349일 보다 단축됐다.

세계 최대 압연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노벨리스(Novelis)는 2017년도 알루미늄 제품의 수요가 4∼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로 차량용 수요 증가(20%)가 중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납 가격은 지난주 급락세를 보이며 전주대비 4.21% 감소한 1,991.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050톤 감소한 18만9,800톤을 기록했고, 상해 재고는 6,386톤 증가한 3만2,058톤을 기록했다. CW는 8.26% 감소한 15.71%를 기록했다.

지난해 글로벌 정련 납의 소비량은 중국과 미국의 수요둔화로 3% 가량 감소하며, 약 2만4,000톤의 초과공급을 기록했다. 반면에 올해에는 글로벌 소비량의 4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배터리와 자동차부문의 수요가 성장세를 보이면서, 초과수요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제납아연연구그룹(ILZSG, International Lead and Zinc Study Group)은 최근 자료를 통해 올해 소비량이 전년 대비 2% 증가해서, 1,00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아연 가격은 지난주 급락세를 보이며 전주대비 4.00% 감소한 2,232.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525톤 감소한 45만5,900톤을 기록했고, 상해재고는 7,297톤 감소한 16만5,614톤을 기록했다. CW는 0.12% 증가한 7.68%를 기록했다.

페루의 안타미나(Antamina)는 2017년 아연 가격 상승 전망에 따라 생산량을 약 34∼36만톤 수준으로 두 배 가까이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연 가격 상승으로 광산업체들이 생산을 재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이의 영향으로 투자자들이 long 포지션을 일부 청산했다.

구리 가격은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12월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전주대비 1.47% 감소한 4,672.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6,225톤 감소한 34만9,075톤을 기록했고, 상해 재고는 1만4,381톤 증가한 12만1,439톤을 기록했다. CW는 8.33% 증가한 27.86%를 기록했다.

플래츠(Platts)에 따르면 2016년 구리 광산생산은 전년대비 약 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맥쿼리(Macquarie)는 2017년 광석생산 증가로 TC/RC벤치마크가 2016년 97.35달러에서 2017년 105∼110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 최대 제련기업인 오루비스(Aurubis)는 2017년 구리 프리미엄을 약 6.5% 인하한 86달러 수준으로 제시했다.

주석 가격은 최근 재고 감소세로 상승이 지속되고 있었으나 가격 조정의 영향으로 전주대비 2.97% 감소한 1만9,57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25톤 감소한 3,320톤을 기록했고, CW는 0.09% 증가한 58.43%를 기록했다.

중국 구리 광석 공급량이 후난(Hunnan) 지역 광산 생산 시작으로 생산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아시안메탈(Asian Metal)에 따르면 시장참가자들은 향후 2주간 광석시장이 초과 공급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시안메탈에 따르면 중국내 미얀마산 주석 광석 시장이 중국내 항구간 물류비 상승으로 교착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로이터(Reuters)는 중국 건설은행이 윈난 틴(Yunnan Tin, 글로벌 시장점유 10%, 중국내 시장점유 45%)의 부채축소를 위해 대규모 출자전환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니켈은 필리핀 공급 감소 우려 전망에 전주대비 1.71% 증가한 1만43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426톤 증가한 36만708톤을 기록했고, CW는 0.31% 증가한 32.23%를 기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광산부는 니켈 광석 수출 제한 정책을 지속 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22개 니켈 제련소 건설에 해외 투자가 유입 중이기 때문에 현 정책 고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맥쿼리에 따르면 올해 스테인리스 생산성장은 9%로 예상치인 6%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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