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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21 15: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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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용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며 관련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의료 현장에서 3D프린팅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전문가들로부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회장 안영배)는 국회의원 박인숙·정운천·송희경이 공동주최하고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와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이 공동주관하는 제3회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의료 3D프린팅 현재와 미래!’를 오는 10월27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3D프린팅은 시뮬레이션 수술로 수술시간을 단축해 환자에게 불필요한 수술 시간과 회복시간을 줄이고, 사전 연습을 통해 수술 정밀도를 높일 수 있어 의료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술이다. 나아가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환자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에 맞춘 의료 기기, 인공 장기 등을 제작을 할 수 있으며 실제 적용사례가 많아지는 추세다. 이에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3D프린팅 맞춤형 의료기기의 적용확대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 고시한바 있다.

이에 제3회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에서는 △구강 악안면외과 분야의 3D프린터 적용사례(이의룡 중앙대학교병원 악안면외과 교수) △병원에서의 3D프린팅 서비스 경험과 전망(이정찬 서울대병원 의공학과 교수) △3D프린터를 활용한 대동맥 박리술(강준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교수) △3D프린팅 사례 및 의료용 3D프린팅 산업화(김남국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 등 2인의 전문의와 3D프린팅 의료융합전문가 2명이 의료현장에서 실제 사용된 국내선도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 국회 로비 전시장에서는 스트라타시스, 3D시스템즈, 티모스, CEP테크, 세중정보기술, TPC메카트로닉스, 3D쿠키, 국산 금속프린터 제조사인 큐브테크 등 국내외 3D프린팅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20여개 기업들의 제품과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 관계자는 “3D 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를 통해 의료 3D프린팅 컨퍼런스를 정례화해 3D 프린팅기술의 의료산업으로 확대 및 3D프린팅 실용화 사례를 널리 알려 관련 산업의 기술선도와 3D 프린팅산업 생태계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3회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 사전등록은 웹사이트(www.k3dpsa.org, k3dpsa@naver.com)에서 선착순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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