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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22 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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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가 고품질 한국산 기계류로 변화하는 중국 기계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기산진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2016 상하이 한국기계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시회는 우리 일반기계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중국 베이징에서 최초 개최 이래 2007년부터 상하이에서 개최되어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금속공작기계, 공장자동화기기, 공구, 로봇, 유공압기기 분야에서 국내 48개사가 118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공작기계 제조업체인 두산공작기계(주), 현대위아(주)를 비롯해 기계분야 강소기업인 (주)예스툴, (주)멀티스하이드로, 대신기계 등이 초경드릴, 로타리 조인트 등 기계요소 및 부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편 기계류 대중 수출은 중국정부의 내수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국은 아직까지 우리 일반기계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영탁 기산진 상근부회장은 “중국은 최근 ‘중국제조 2025’ 정책을 토대로 산업구조 고도화를 꽤하고 있으며, 세계의 공장으로서 중국의 국제 분업체제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우리 기계산업 고유의 경쟁력 확보와 함께 고품질 제품을 중심으로 중국시장 공략이 필요한 시기로 기계분야 최대 규모 해외전시회인 상하이 한국기계전이 그 발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중국무역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기준 중국의 기계류(HS코드 84류)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0.2% 감소했으며, 국별로는 최대 수입국가인 일본으로부터 전년동월대비 0.7% 감소, 2위 수입국가인 독일로부터 16.0% 감소, 3위 수입국가인 한국으로부터는 1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기계류의 국가별 중국시장 점유율은 일본이 2013년 17.0%에서 올해 7월 기준 19.2%로 확대됐고, 독일은 2013년 14.3%, 올해 7월 12.2%로 축소됐으나, 한국은 2013년 9.1%에서 2015년 11.1%, 올해 7월 기준 10.0%를 기록해 2013년 대비 0.9% 확대됐다.

한편 기산진은 이번 전시기간 동안 오는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예정인 ‘제11회 한국국제기계박람회’와 2017년 10월 개최예정인 ‘제40회 한국기계전’의 중국바이어 유치활동을 전개하여 중국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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