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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25 14: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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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의 자회사인 SKC솔믹스가 주력사업인 파인세라믹에 집중하기 위해 태양광 사업을 접는다.

SKC솔믹스는 경기도 평택 사업장 잉곳 그로잉·웨이퍼링 장비 등을 웅진에너지에 30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양도 기준일은 오는 10월20일이다.

이번 SKC솔믹스의 태양광사업 중단 결정은 주력 사업인 파인세라믹 사업 부문에 집중하고 경영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SKC솔믹스는 세계적으로 태양광산업이 부상하던 지난 2010년 2월 태양광 사업을 개시했으나 이후 중국발 공급과잉, 독일 등 각국의 태양광 보조금 축소에 따른 수요감소 등으로 6년째 태양광 사업에서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액 603억원, 영업이익 35억원, 순이익 4억원을 기록했는데 이중 태양광 사업에서 영업손실 46억원을 기록했다.

SKC솔믹스는 반도체, 가스터빈, 항공기, 연료전지, 2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사용되는 파인세라믹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알루미나(Al₂O₃), 실리콘, 쿼츠, 탄화규소(SiC) 등 세라믹소재를 기반으로 각종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공정 중에 발생하는 오염을 제거하는 정밀세정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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