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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15 10: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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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2020사업, 2015年 매출 825억 달성



▲ 지난 6월21일 열린 ‘나노융합2020사업 2016년도 제1차 신규 선정과제 협약서 체결식 및 Kick-Off 워크숍’에서 박종구 나노융합2020사업단 단장과 참여기관 대표, 자문위원들이 협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825억 매출, 정부투입비 대비 287.9% 높은 성과 달성

2015년 나노융합2020 사업은 2015년 3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4회, 5회 두차례의 기술교류회를 실시하고, 신규사업 발표 평가·현장평가, 소재기술 혁신방안 과학기술자문회의 보고, 성과보고회 등의 다양한 사업 수행을 진행했다.

지난해 정부 투입비 대비 사업화 매출액을 살펴보면 내수 86억원, 수출 739억원으로 매출 총액은 82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도 대비 195.7% 상승한 수치다. 특히 정부 투입비가 지난해에는 212억7,000만원이 투입돼 정부투입비 대비 무려 287.9%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정량적 성과 목표 달성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세계적 나노융합 핵심기술은 없었으나, 글로벌 스타상품이 1건 발생했고, 사업화 성공기업은 6社, 나노융합 원천기술개발은 4건을 달성했다.

사업화 건수를 살펴보면 매출발생 기업은 24개 기업으로 2015년 신규로 매출이 발생한 기업은 13개 기업으로 조사됐다. 매출발생 제품은 32개 제품이며, 신규 매출 발생 제품은 19개 였다. 사업화 성공기업은 6개 기업으로 나타났다.

매출 규모별 기업 통계를 살펴보면 △1억 미만이 11개 △1억에서 10억 7개 △10억에서 50억 2개 △50억에서 100억 4개 △100억 초과 기업이 1개를 기록했다.

특허출원/등록은 △국내출원이 53건 △국내등록이 23건 △국회출원이 6건을 기록했으며, 국외등록은 없었다.

고용창출은 △연구 86명 △생산 11명 △기타 4명으로 총 101의 신규인력이 채용됐다.

논문 게재는 △SCI 20건 △비SCI 1건으로 기록됐다.

▲ 정부투입비 대비 사업화 매출액.

▲ 사업화 건수.



2014년比 195.7% ↑·정부투입비比 287.9% ↑

신규 매출 13社·사업화 성공 6社, 성과 높아



■ 크루셜텍

크루셜텍은 신개념 구조의 유연 터치스크린패널 모듈용으로 개발한 정전용량 방식 터치 컨트롤러 IC 센싱 기술을 적용해 기술력 및 생산량으로 세계 1위의 강력한 보안성과 편리성을 지닌 스마트폰용 터치일체형 지문인식모듈의 사업화를 성공했다.

화웨이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14개 스마트폰 제조사, 42개 모델)에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제품 대비 약 60% 가격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초 극소 면적(4/4㎟)의 지문 인증이 가능하며 경쟁사 대비 2배의 오인식률의 보안성을 확보했다.

2014년 12월 산업부·코트라의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고, 2015년 나노코리아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하이쎌

하이쎌은 공동연구기관인 나노신소재에서 다양한 크기(1∼200㎚)의 Ag 나노입자, 분산제, 유기 바인더 수지, 용매 및 소량의 첨가제들의 최적의 조합비율을 사용해 분산성과 전기적으로 우수한 특성을 갖는 그리비아 옵셋 인쇄용 페이스트(잉크)를 사업화했다.

NFC용 나노 전도성 페이스트, FPCB배선재료, 디스플레이용 전극재료로 국내외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양산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 플렉스피이

플렉스피이는 인데스 매칭 필름의 박막두께 40㎚ 제작을 위한 하이브리드 스프레이 노즐헤드 박막코팅 기술을 적용해 R2R 기반 하드코팅/인덱스매칭 필름 생산을 위한 공정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성공했다.

1,600㎜급 R2R 마이크로 그라비어 코팅&하이브리드 노즐 헤드 박막코팅 설비를 개발했고, 투명전극 베이스 필름으로 사용하는 저항막 필름의 경우 세계 최고 제품인 일본 키모토사와 대비해 투과율, 탁도 편차가 적으며 광특성이 우수하고 가격대는 30% 낮다.

■ 시온텍

시온텍은 CNT의 기능기화를 통해 표면을 개질해 활성탄에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기술을 이용해 전극의 전기전도도를 향상시켜 이온흡착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고성능 축전식 탈염전극 및 정수모듈을 사업화했다.

물 회수율(80∼90%)이 높고 에너지 소모량이 적으며 재생폐액이 발생하지 않는다. 국내 마을 상수도용, 산업용 정수장치 및 인도정수기 초기시장 판로를 확보했다.

■ 한일

한일은 잉크젯 프린팅용 세라믹 잉크 조성물 및 제조방법 기술을 이용해 잉크젯 프린팅용 디지털 4원색의 고화도 나노세라믹 발색잉크를 개발해 사업화했다.

또한 개발된 고화도 나노세라믹 발색잉크를 이용할 수 있는 세라믹 잉크젯 프린터를 공동연구기관인 에스티아이가 개발해 제품화했다.

잉크는 해외 최고제품 대비 물성은 유사하고, 잉크의 색상 및 젯팅성이 우수하다.

잉크젯 프린터는 해외 최고 제품 대비 기술 수준은 95%이나 프린팅 스피드 및 가능 면적, 색상확장 가능성 등의 기술력은 동등한 수준이다.

■ 에코메트론

에코메트론은 등유에 포함된 법정 식별제를 이용한 가짜석유 판별 센서 기술을 이용해 가짜경우를 소량의 시료만으로 현장에서 즉시 판별 가능한 키트형 제품을 사업화 했다.

국내외 경쟁제품이 없는 세계 최초의 키트형 제품으로 2015년 나노코리아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효림산업

효림산업은 자성중심 덴드리머 소재 관련 특허기술을 이용해 고효율 중금속 흡착이 가능한 자성중심 덴드리머 자동화 생산시스템과 회수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재 및 적용 시스템을 사업화했다.

기존의 화학처리 위주의 중금속 오염 페수 처리방법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고효율 수처리 기술이다. 기존 폐액처리비 대비 22% 수준의 비용으로 중금속 처리가 가능해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 아이엠

아이엠은 투명 필름 원단에 독자적인 나노코팅 기술을 적용해 투명 도전성 기능성 필름을 제품화했다. 기존의 인듐계 투명필름이 아닌 비인듐계 투명필름을 개발해 독자적인 기술로 대면적 코팅 및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특허 3건을 출원했다.

■ 엔아이티코리아

엔아이티코리아는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해 오일미스트/블랙카본 제거용 전기집진기의 사업화를 실현했다. 또한 나노 복합소재를 이용한 부유세균 및 유해가스 제거 기술을 적용한 나노복합 촉매 공기정화장치의 사업화도 이뤄냈다. 특허 5건을 출원했다.

■ 서남

서남은 임계전류 600A/㎝급의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고온 초전도 선재를 자체 개발한 반응성 동시증발 증착 공정을 통해 세계 최대 생산성(600m/h)으로 상용화를 달성했다.

초전도 선재의 국산화를 최초 성공했으며, 국내 유일의 생산기업으로 초전도체 선재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선재 초전도 증착 기술 최적화 및 품질관리를 통해 높은 생산성의 RCE-DR 공정기술을 개발해 선재의 공급량과 단가 면에서 국외 최고제품 대비 우위를 확보했다.

■ 엔젯

엔젯은 세계 선도형 고전도성 메탈잉크를 이용한 중대형 투명전극 1,000㎜폭 컨베이어식 정전기젯 프린팅 장비 제품화에 성공했다. 다이렉트 프린팅 기반으로 양산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원천기술이다. 환경 및 인체에 유해한 재료가 필요없는 친환경적 공정 기술이며, 투명전극 패턴을 직접 형성해 재표 소모량을 줄일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중대형 투명전극 제조용 500㎜ 폭 컨베이어식 정전기젯 코팅 장비에 대해 제품화를 성공했다. 기존 건식 증착 방식을 습식 방식으로 전환한 신패러다임의 독보적인 나노코팅기술이다. 나노입자 제어기술에 의한 100㎚급 나노 미립화 코팅공정과 균일한 박막 형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터치스크린 지문방지 시장에 코팅장비를 도입해 상용화에 성공 국내외적으로 판매/수출에 대한 성과를 달성했다.

■ 큐시스

큐시스는 보고 싶은 때만 볼 수 있는 저구동전압/저가격/고효율의 능동형 스마트 윈도우용 고분자분산액정 필름의 제품화 성공으로 미국,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기존 ITO 투명전극을 ZITO계 투명전극을 적용하으로써 원가절감(15%) 및 PDLC필름의 저전구동 성능을 개선했다. ZITO계 투명전극을 PDLC적용 한 것은 세계 최초이며, 저전압구동을 30% 개선하고 내굴곡도를 향상시켰다.

■ 월드튜브

월드튜브는 세계 최초로 용액 기반의 고열전도성 카본 열확산필름의 양산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폴리이미드 필름을 이용한 국외 경쟁제품 대비 20% 낮은 가격으로 동등한 성능을 구현해 제품 경쟁력이 높다.

또한 분자 수준에서 제어되는 고품위 그래핀 나노플레이트 제조기술 및 감광성 폴리아믹산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불소 고분자 합성을 개발 및 사업화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AF 코팅액을 국낸 최초 양산에 성공했으며, 일본 경쟁사 대비 품질 및 가격이 우수해 시장확대가 예상된다.

■ 바이오액츠

바이오액츠는 높은 수용성 나노입자의 혈액 내 순환을 통한 암조직으 진단하는 근적외 형광 양친성 나노입자를 사업화했으며, 또한 단백질 분해효소 특이 근적외 펩타이드를 합성 후, polymeric nano-micelle 형태의 기본 캐리어에 도입함으로써, NIR 형광 영역대에서 체내의 MMP 효소 검출을 목적으로 하는 단백질 분해효소 특이 분해 근적외 고분자 나노입자 2종을 상용화했다.

■ 센서테크

센서테크는 식품에 잔류하는 항생제 검사용 면역성 바이오물질 측정기를 사업화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항생제 검사 제품은 10ng/㎖(ppb) 이상의 검출한계를 가지나 동 기술의 경우 자성나노입자와 형광나노입자를 이용한 추출효율 및 측정감도 개선으로 항생제에 대해 100pg/㎖(ppt)이하의 낮은 검출한계를 가진다.

■ 지디

나노융합2020사업의 지원(기여도 100%)으로 제작된 5세대급 상온 분말분사 공정시스템 설비로 5세대급 OLED 광 추출 향상 기판을 세계 최초로 제품화했다. 동기판을 적용해 대면적(150㎜×150㎜), 고효율(93.2lm/W), 장수명(조명 패널 수명 3만2,000h)의 OLED 조명 패녈을 제작, 기존 제품 대비 OLED 광 효율 및 소자의 신뢰성이 높다.

■ 아데소

아데소는 고열전도성 나노분산 고분자 복합소재 및 이를 이용한 20W급 교류형 LED 조명 방열구조체 개발 및 조명 완성품을 판매한다. 기존 알루미늄 방열구조체를 대체하기 위해 방열성 복합소재 및 방열구조체를 개발했으며, 알루미늄 대비 무게는 40% 절감, 방열성능은 90% 이상 향상 시켰다.

■ 석경에이티

석경에이티는 표면에 기공이 없는 100㎚급 중공 실리카 분산체 및 분말을 사업화했다. Hollow SiO₂ 크기의 나노화와 굴절율 조절기술을 통해 국내외 경쟁제품이 없는 가시광 투과율(90% 이상)이 높고 열전도율이 낮은 단열 필름 및 의류용 단열 필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신진엠텍

신진엠텍은 나노 다층 박막 공정을 적용해 광학특성이 제어된 스마트 윈도우용 필름을 사업화했다. 광학 특성을 제어해 파장대별 투과율을 조정한 제품으로 관련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국내외에 유일하며 가격은 기존 제품 대비 20% 가량 높다.

■ 동양잉크

동양잉크는 나노분산 기술을 사용해 일본 선진제품 대비 성능에서 동등 이상의 물성을 나타내면서 50∼60%의 가격으로 경쟁력 가능한 블랙 베젤잉크가 인쇄된 유리 기판을 상용화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신개념의 수진 및 열경화 시스템을 활용한 플렉시블 PCB용 열경화 잉크(적색 컬러) 개발 및 시험 판매에 들어갔다.

■ 상보

상보는 세계 최초로 감광성 무에칭 패턴기술을 적용해 은나노와이어, 탄소나노튜브 등 나노물질로 투명전극 필름을 개발했다. 기존 패턴 공정 대비 친환경적이고 공정이 간소화됐다.

또한 은나노와이어 등 나노물질을 적용한 발열필름을 개발했다. 경쟁제품 대비 MD/TD 채널 저항 균일도가 높다.

■ 포스포

포스포는 형광제 표면에 졸-겔 공정을 이용한 In₂O₃ 나노코팅층을 형성해 외부로부터 수분 차단 및 표면 보호막을 통한 발광 안정성 유지, 발광 효율성을 향상시킨 고신뢰성 LED용 형광체를 양산 및 사업화했다. 해외 경쟁제품 대비 동등 수준 이상의 광 효율과 5% 이상의 우수한 신뢰성을 확보했다. 실리케이트 형광체 외 Oxynitride, LuAG(YAG), Halide 나노코팅 형광체 양산 및 상용화 예정이다.

■ 코캣

코캣은 나노기술 기반 양친성 유무기 하이브리드 복합기술을 적용한 토양처리제를 개발했다. 대표적인 토양 내 오염물질인 TPH 제거율이 기존 처리제에 비해 2배 우수하다.

■ 아모그린텍

아모그린텍은 탄소-금속나노 융합체 생산기술으 이용해 BIPV용 태양전기 패널의 방열을 통한 냉각 용도의 내후성 향상 방열소재를 사업화했다. 도레이 등 최고제품 대비 방열성능은 80% 수준이나 충격강도 등 기계적 물성은 동등수준으로 추후 생산성을 개선해 20% 이상 가격 경쟁력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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